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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해구 명칭 변경 공청회 이어 주민의견 조사 실시

지난 달 19일 주민공청회 이어 주민의견 조사 실시

서구가 서해구 명칭 변경 관련 공청회를 지난달 19일 진행한 데 이어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다.

 

앞서 구는 유정복 시장의 행정체제개편 선언 이후 사용할 새 명칭으로 주민공모 및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서해구를 확정했다.

 

선정 이후 시의회와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표발의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서구갑)·이용우(서구을) 국회의원도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은 탓에 명칭 변경 정당성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는 지난달 19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각계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과 함꼐 주민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주민의견 조사는 행정체제개편 이후 분리되는 18세 이상 주민 2000명으로,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춰 할당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통합 모바일 조사 방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기간 내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설문 링크가 문자로 발송된다.

 

설문에는 구 명칭의 인지도와 공감도, 기대효과 등을 묻는 질문이 담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구 명칭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인과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라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 명칭에 대한 더 이상의 주민 혼란을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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