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감사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한다.
시는 4일 복잡해지고 있는 행정 감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감사관 1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감사 과정에 참여시켜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모집 분야는 토목 3명, 건축 2명, 전기 1명, 소방 2명, 안전 2명, 세무 2명, 회계 1명, 법무·노무 2명, 사회복지 2명 등 총 9개 분야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12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 내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전문감사관을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된 전문감사관의 임기는 3년이며, 임기 동안 시 감사 행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전문감사관들은 대규모 토목·건축 공사 현장에 대한 감사는 물론, 직속기관과 사업소, 출자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감사 과정에서 전산망을 활용한 전문 자문과 문제 해결 지원,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에 대한 갈등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또 취약 업무나 주요 사업 추진 시 사전·사후 자문을 제공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감사 기능도 맡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해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투명한 감사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