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도농복합도시라 불리지만, 도시도 농촌도 모두 불편합니다.”
국민의힘 윤한웅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출마예정자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하며 6월 3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의 출마 선언은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불편에서 출발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도시는 난개발로 길이 막히고 생활이 불편해졌고,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 점점 더 외면받고 있다”며 “문제는 현장에 있는데, 정치는 그 현장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이 바로 기초정치라고 강조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스스로를 ‘기다리지 않는 정치, 바꾸는 세대’라고 소개했다. 민원이 터진 뒤에야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불편이 생기기 전에 먼저 점검하고 대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책상 위에서 보고받는 정치가 아니라, 골목과 논밭, 시장과 학교에서 직접 답을 찾겠다”며 “시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문제의식도 분명히 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안성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정작 청년이 빠져 있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 키우는 부모, 어르신까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지역별로 생활 변화를 약속하는 공약을 내놨다. 안성3동에는 막히는 도로와 불편한 골목을 먼저 손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삼면에는 농민이 손해 보지 않는 농업 환경과 고령 농촌에 꼭 필요한 생활 이동권을, 미양면에는 기후와 병해충에 버틸 수 있는 농업 지원과 어르신 생활 인프라 강화를 제시했다. 대덕면에는 마을 단위 생활환경 책임구역제와 주민 참여 예산 확대를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실제로 나아지는 안성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