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으로 경기도민의 질병없는 건강생활에 앞장섭니다"
오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춘택)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대회'가 수원 장안공원과 팔달산 순환도로 일대에서 5천여명의 경기도민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걷기운동은 매일 3km정도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노인의 치매 발병 가능성이 크게 낮출수 있고 심장혈관 질환, 뇌졸증, 고혈압, 고지혈, 당뇨, 암 등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위해 공단은 이번 건강걷기대회를 걷기축제로 치르기로 하고 가족단위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장안공원에서 출발, 수원시립중앙도서관을 돌아오는 약 4.5km(1시간30분 소요)이며, 에어로빅과 스포츠댄스팀의 공연 등 각종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식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가수 송대관씨가 축하공연을 하며 행사장에 '건강부스'를 마련해 도민의 체질량 및 비만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한뒤 운동요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단 경인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걷기축제를 통해 경기도민이 질병없는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궁극적으로 건강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계발해 도민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