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 매각 업무를 일괄 지원해 6억원 규모의 학교 세입을 확보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교육지원센터는 ‘2026년 상반기 학교 불용물품 매각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유·초·중·고 26개교에서 발생한 노후 냉난방기 및 실외기 등 3137대를 일괄 매각해 총 6억119만원의 세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불용물품이 발생할 경우 감정평가 의뢰부터 온비드 전자입찰, 계약 체결, 물품 수거 관리까지 전 과정을 개별적으로 처리해왔다.
이로 인해 행정 인력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화성교육지원센터는 재무관리과와 협력해 매각 절차 전반을 통합 지원, 공개입찰 방식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매각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대규모 물품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매각 물량이 많은 6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해 낙찰업체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이번 통합 매각으로 확보된 대금은 3월 중 각 학교 회계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해당 재원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시설 개선 등에 활용돼 학교 재정 운용의 자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교육장은 “통합 매각 지원이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6억원이 넘는 재정 확충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과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