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대외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5월3일 탤런트 김혜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어 오는 6월 2일 역시 탤런트인 이진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드라마 ‘왕꽃선녀님’에서 열연을 한 김혜선씨는 현재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진우씨도 지난 5월7일 동료 탤런트 이응경씨와 결혼해 와부읍 팔당리에 살고 있다.
특히 이진우씨는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역을 맡았으며(사적 207호인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이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음) 드라마 ‘목민심서’에서는 남양주가 배출한 대표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 역을 맡아 열연한 것 등 남양주시와 연을 맺어 왔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시의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해 시의 이미지 제고와 대외 홍보 강화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는 가능한 각 분야별 정상급에 있으면서 시와 인연이 있거나 시에 관심이 많은 인사들을 선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