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석호현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화성형 의료 인프라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아플 때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도시의 기본 기능”이라며 “의료 공백 없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섰지만 종합병원과 응급의료 인프라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응급 상황 시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아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7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 LH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3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인구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다.
석 예비후보는 “동탄 지역은 인구 대비 종합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료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효행구와 만세구 등 일부 지역은 종합병원 접근성이 낮아 응급 상황 시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탄은 과밀, 서부와 남부는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권역별 균형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 상황에서 병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료는 생활과 밀접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석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시민 거주지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배치해야 한다”며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병상 수 중심이 아니라 접근성을 기준으로 의료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료 접근성 강화 3대 실행 공약’으로 ▲추가 종합병원 유치 및 권역별 재편 ▲24시간 공공의료 대응체계 구축 ▲생활권 기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동탄 지역 의료 수요 분산과 함께 효행구·만세구의 접근성 개선,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및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동네 단위 의료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을 포함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