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청년정책 방향 재정립에 착수했다. 기존 정책의 연장선이 아닌, 청년을 정책 주체로 설정한 구조 전환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차기 5개년 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된다.
보고회는 청년 참여를 고려해 오후 7시에 진행됐으며, 시 관계자와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소속 청년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단순 설명이 아닌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1차 기본계획(2022~2026)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보완·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내용은 ▲청년 실태 분석 ▲기존 정책 성과 평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이다.
특히 시는 청년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설계와 실행의 주체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현장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연구 과정에 반영해 내년 초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