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2℃
  • 구름많음강릉 25.5℃
  • 구름조금서울 28.4℃
  • 맑음대전 28.7℃
  • 구름많음대구 27.1℃
  • 구름조금울산 25.8℃
  • 맑음광주 28.2℃
  • 맑음부산 27.8℃
  • 맑음고창 25.7℃
  • 구름조금제주 28.7℃
  • 구름조금강화 25.2℃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8.3℃
  • 구름조금강진군 29.4℃
  • 구름많음경주시 26.4℃
  • 맑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한국-아프리카 문화교류 막올라

한국과 아프리카 양국의 문화 교류가 시작된다.
한신대학교(총장 오영석)는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30일부터 이틀간 한신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한국-아프리카 국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교류 채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최재봉 한겨레 문학전문기자의 사회로 제 1세션 '한국과 아프리카 문학의 세계화'가, 31일에는 제 2세션 '아프리카와 한류'와 특별 세션 '아프리카의 NGO, 정보통신 그리고 청소년 문화에 관하여'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나이지리아 작가 및 평론가인 콜레 오모토소 및 'Drum'이라는 작품으로 부르키나파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졸라 마세코 감독, NGO활동가 등 아프리카 문화계의 거장 15인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프리카 문화예술의 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형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소설가), 김혜준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유지나 동국대 교수(영화평론가), 이해영 한신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리고 양국의 문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첫 번째 포럼은 영화, 연극, 문학을 중심으로 한 한국과 아프리카와의 문화교류 및 한류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향후 아프리카와 한국의 본격적인 문화교류의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프리카 국제 문화예술 포럼은 앞으로 매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내년 5월에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서 제2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