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청은 최근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정보감시단 주혜경 단장과 김은숙 교육팀장을 초빙, '인터넷 역기능으로부터 자녀 지도 요령'과 '자녀 지도하기 시연'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민무일 교육장은 "오늘 실시되는 교육이 인터넷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들이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이고 바람직한 자세로 변화하는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박모(42·여)씨는 "자녀들의 인터넷 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컴퓨터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움에 동참해 자녀들이 안전한 인터넷 세상에서 마음껏 날개를 펼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