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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담임교사 500여명 부족

내년초 경기도내 초등학교 학급 담임교사가 500여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내 학교 신설 등으로 내년 2월말까지 도내에서 모두 775개 초등학교 학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도 교육청이 새로 임용할 수 있는 교원 정원은 229명에 불과, 이들을 모두 임용해 학급담임을 맡긴다 하더라도 546명의 담임교사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각 학교에 학급 증설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에 교원정원 확대를 요구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현재 특수 과목의 수업만 담당하고 있는 교과전담 교사들에게 학급 담임을 맡기고 부족해진 교과전담 교사는 전일제 강사로 충원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초등학교 증설이 계속 이어지면서 도내 교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 교원 정원 확대를 계속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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