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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가해학생 등 2천297명 특별수련

경기도교육청이 폭력가해학생들에 대해 부모와 함께 심리치료,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집중 치료를 벌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17일 폭력가해학생 치료과정 및 자아실현과정, 지도성배양과정,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 등 4개과정 2천297명의 학생에 대한 전반기 학생특별수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폭력가해학생 치료과정'은 가평수덕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중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92명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수련을 받았다.
학생들은 심리치료, 자성예언, 봉사활동, 자전거하이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특히 학생들의 부모가 학생과 함께 숙식을 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동참해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호국교육원에서 중도탈락 후 복교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아실현 과정'에는 2기에 걸쳐 76명의 학생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심성수련, 전통문화 체험활동, 건전가치관 형성 프로그램, 민주적인 생활실천 훈련 등을 실시했다.
간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도성배양과정'에도 1천960명의 학생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특별수련을 받았다.
'진로탐색특별수련과정'에는 도내 고등학생 169명이 참가해 심리성격진단, 인간관계 훈련, 봉사체험, 심리극, 진로탐색 훈련 등의 수련과정을 이수했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도 2천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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