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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일하는 방식 대폭 개선

인천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해 집중근무시간제 시범 운영, 동일 내용 이중 기안 폐지 등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선책은 지난 3월 근무 집중도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수립한 혁신로드맵 13개 혁신중점과제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 개선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17일부터 7월까지 ▲집중근무시간제 10% 줄이기 ▲코너라벨 부착 폐지 ▲동일내용 이중 기안 폐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태 지양 ▲전자자료명(화일명) 표준화 등 6개를 선정, 시교육청과 5개 지역교육청에서 시행키로 했다.
교육청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근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시간대에는 흡연이나 커피마시기 등 개인용무로 자리를 비우거나 업무 이외의 인터넷 사용 및 사적인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회의소집과 타 부서 전화 및 방문 등을 자제토록 했다.
또 야근 10% 줄이기를 통해 비생산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문서검색의 효율성을 위해 표준화 하며 회의자료나 보고자료의 코너 라벨 부착을 폐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직원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매월 집중 개선과제를 선정,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교육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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