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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그나사와 투자협상

외국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 손학규 경기지사가 캐나다에서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업체인 마그나사와의 투자협상을 벌이고 본격적인 외자유치활동을 시작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손 지사는 21일 오전(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마그나 본사에서 마그나 CEO인 돈 워커와 구체적인 투자협상을 벌여 조만간 5천~1억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자동차부품공장 설립투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투자가와의 협의에 따라 상담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미 마그나는 한국에 총 2억 2천만달러 규모를 투자해 기존 자동차부품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고 또한 마그나의 인티어(Intier) 등이 이미 진출한 바 있어 투자협상은 상당히 진척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그나는 대우, 기아, 쌍용, 현대 등 완성차업체 뿐 아니라 자동차분야 R&D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우수한 기능인력과 고급두뇌가 풍부한 경기도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1~2년전부터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론토 방문에 앞서 손지사는 뉴욕에 위치한 유니세프(Unicef) 본부를 방문, 리마 사라 부총재와 ‘세계평화축전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는 8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축전 프로그램중 일반인들이 참여해 기부하는 ‘생명의 촛불 파빌리온’을 통해 예상 수익금 42만달러 가운데 31만달러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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