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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가산점 개선위원회 구성

<속보>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승진과 관련된 각종 가산점 제도에 대해 '선택가산점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산점 제도 재검토에 나섰다.
<본보 6월10일자 3면>
도교육청은 21일 오후 본청 회의실에서 '선택가산점 개선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담임근무 가산점, 도서.벽지 접경지역 가산점 등 교사의 승진에 직결되는 각종 가산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거나 존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가산점개선위는 장학관, 장학사, 교장, 교감, 교사, 환경단체, 청소년단체 인사들이 참여하며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검토 대상이 되는 가산점은 도교육청이 제정한 자체 가산점으로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담임근무 가산점, 접경지역 가산점, 공단지역 가산점 등이다.
그러나 보직교사 가산점, 도서.벽지 가산점, 농어촌지역 가산점, 특수학교 가산점 등 정부에서 제정한 공통가산점은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가산점 제도 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에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일선 학교 교사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가산점 개선위원회에서 가산점 제도 개선이나 폐지 등 결론이 나더라도 올해 당장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산점 개선위원회는 물론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의 각종 가산점을 전면 재검토한 뒤 고쳐야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고 필요없다면 폐지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올해는 기존 가산점제도를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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