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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 도시' 재확인

양평군은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외환경뉴스, 인터넷신문, 환경방송이 주최하고 환경부, 국회환경포럼,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공무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맑은물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받았다는데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평군은 그동안 맑은물 보전을 위해 ‘환경보전 종합 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물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양평군환경기본조례’제정을 통해 환경보전의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의 고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초 환경부와 농림부가 주관한 제1회 친환경농업대상부문에서 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군이 친환경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택수 양평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은 군수가 잘해 받은 상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동참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 개발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심모(43·양평읍 양근리)씨는 “그간 지역이 중첩된 규제속에서도 군민이 하나돼 실천한 환경운동이 대내외에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는 환경정책이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서 탈피해 지자체의 실정을 적극 반영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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