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28일 투병을 위해 휴학하고 있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9명의 학생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수원 삼일공고에 재학중인 김진주(2학년) 학생은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을 자원했다.
화성 대호중에 재학중인 양진숙 학생은 현재 뇌종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중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