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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내라"-"못낸다" 티격태격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입장료 징수에 들어간 인천대공원이 지난 1일 첫날부터 이용하는 시민들과 공원 관계자간에 입장료 징수를 놓고 크고 작은 실랑이가 발생했다.
특히 입장료징수반대운동을 펼쳐온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천막농성에 이어 징수반대 ‘불복종운동’까지 펼치는 상황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입장료 징수에 강한 거부반응을 나타냈다.
다수의 시민은 이날 차량주차요금을 내고 들어와 또 입장료를 내야한다는 대공원측 설명에 “공원에 입장도 못하는데, 주차요금을 왜 내야 하느냐”며 실랑이를 벌이다 주차요금을 환불받아 되돌아 갔다.
또한 매일 대공원에서 운동을 한다는 인근 주민들도 “왜 매일하던 운동도 못하게 하느냐”며 심하게 항의했으나 이 과정에서 대공원측 관계자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권기태 남동연대 집행위원장은 “입장료 징수자체가 부당함으로 시민들과 함께 입장료 거부운동을 계속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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