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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동두천작은사랑나눔회·최선배 치과

소외되고 그늘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훈훈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봉사단체와 한 치과의사가 고르지 못한 치아와 충치로 고생하고 있는 체육 유망주와 시설아동에게 치아교정 및 보철치료를 해주어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동두천작은사랑나눔회(회장 윤영삼)와 동두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최선배 치과(원장 최선배).
이들은 지난 5월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태권도 경기도 대표 1차선발전에서 당당히 2위에 입상했으며 최종 선발전에서도 3위에 입상한 조경진(동두천 중앙고 3년)양이 많은 비용이 드는 치아치료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선뜻 조양의 치료비를 마련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치아교정과 9개의 치아보철치료 비용은 500여만원.
이돈을 마련키 위해 지체장애인 3급인 윤회장은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작은사랑 나눔회 임원들과 중앙고 동문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찾아다니며 모금한 돈은 치료비 절반가량 밖에 되지 않았다.
윤회장은 동두천시 치과의사회 회장이며 평소 자신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오던 최선배 치과원장을 찾아가 경진양의 딱한 사정을 얘기하고 도움을 청했다.
이에 최원장은 기꺼이 경진양을 돕는 일에 동참키로 하고 2개여월간에 걸친 교정·보철치료, 치아 근관치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어 어두웠던 경진양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되찾게 해주었다.
조경진양은 "자신을 도와준 모든 사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인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내 작은사랑 나눔회는 250여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01년부터 매달 관내 아동보육시설들을 방문해 원생들의 합동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찾아가 위로 격려해 주고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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