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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인 1책 기증운동’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 제공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인 1책 기증운동을 펴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전개하는 이번 기간동안 총 5천권의 장서를 수집할 계획이며 2000년 이후에 출판된 도서와 비디오, 어학테이프, DVD, 도서상품권 등을 기증 받는다.
시는 수집 목표량 달성을 위해 시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공무원 1인 1책 이상 기증하기’운동을 추진해 1천권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 ‘관외대출 회원 1인 1책 이상 기증’운동을 통해 2천권을, 아파트 등 인구집중지역에 ‘기증창구’를 개설, 1차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2차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각각 4일 동안 2천권을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거동이 불편하고 다량의 자료를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 등을 방문해 수집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울러 기증 자료에 대한 명의표시를 실시해 3권 이상 기증자는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기증내용을 게재하고, 기증 책 표제지에는 기증인의 날인과 이름, 상호명, 기관명 등을 기재해 기증의 고마운 뜻도 담을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시의 시립도서관과 화도도서관 2곳에 보유하고 있는 장서가 17만5천여 권으로 1인당 장서보유량이 0.4권밖에 안돼 경기도 평균 0.7권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시민의 서고’로 자리 잡고 지식정보 제공의 중심역할과 지역문화 사업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기증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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