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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행사로 알찬 방학 만든다"

"너도나도 다양한 체험 행사로 알찬 방학 만든다"
도내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단체와 기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알짜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며 마감, 진행하고 있다.
싸고 알찬 영어 및 과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높은 경쟁률을 보여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영어문화원이 이달 18~31일과 8월 8~21일 두 차례에 걸쳐 에버랜드 캐빈호스텔과 힐사이드호스텔에서 개최하는 영어캠프 2주 프로그램은 1천360명 모집에 7천73명이 지원해 6.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산시 대부도 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선 4주 동안 진행되는 방학집중프로그램은 참가비가 1인당 135만원으로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초등 5년~중학 2년생 200명 모집에 3천865명이 신청해 24.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캠프와 생태캠프 등 이색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의 신청이 잇따랐다.
양평의 중미산 천문대에서 초등 1년, 중 1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천문프로그램은 당초 80명 정원으로 6차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몰려 2차례 더 프로그램을 증설하기로 했다.
안양시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여중생을 상대로 실시하는 '2005여중생 과학캠프'도 선착순 80명을 일찌감치 마감했으며, 40여명의 대기자를 뽑아둔 상태다.
이밖에 경기녹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축령산 여름 생태캠프'에는 30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했다.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하는 각 지자체 및 단체 관계자들은 "어학 및 과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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