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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바른 이해 공직자부터"

안성시, 전 직원 자원회수 시설 일일 견학

안성시는 지난 6월 준공돼 가동 중에 있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소각시설에 대한 1일 견학을 시 본청 및 사업소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혐오시설이란 이유로 소각장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생겨 몇 년 동안 준공이 지연되었던 자원회수시설이 정상가동 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우선적으로 소각시설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6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이번 견학은 1일 120명씩 3회로 나누어 소각장 시설설비 및 소각 계통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반적인 시설을 돌아보게 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1일 50톤을 처리하는 스토카 방식으로 기계설비 설치 업체인 (주)한라산업개발에 위탁하여 지난 6월2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30여개소의 소각시설 중 안성시에 설치된 소각시설은 다이옥신 저감 활성판이 추가로 설치된 최신 시설이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다이옥신 배출문제도 정상가동 후 3번에 걸친 조사결과 법정기준치인 0.1나노그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0.05나노그램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그 성능이 매우 뛰어남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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