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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천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개강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이 주최한 제1기 지방자치아카데미 개강식이 21일 시당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 개강은 내년 5월 30일 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는 인사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카데미 학교장을 맡고 있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인천 서강화갑)은 인사말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겠다는 욕심 때문에 한여름 휴가철임에도 개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당문화가 바뀌면서 정치인 충원시스템도 달라지고 있어 앞으로 준비하고 배우며 활동하지 않으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 오고 있다"며 "지방자치아카데미를 미래의 지방일꾼을 키우는 양성기관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강에 나선 정세균 원내대표는 '현대정치와 리더십'을 통해 미국 국회에 대한 미 국민의 지지도가 75%인데 비해 우리 국회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는 18%에 불과하다"며 "이는 정치권 전체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리더십의 기능으로 현 상황을 규정하는 진단기능, 집단이 취해야 할 행동을 처방하는 처방기능, 집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획득하는 동원기능과 이를 해결하는 문제해결기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도 특강에서 "지역민들에게 성공을 체험시켜야 애초의 뜻이 유지된다"며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선 1년내에 기틀을 잡고 3년내에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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