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실태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물가관리 추진체계 및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소비자중심의 자율 물가통제 기능 활성화 등 5개 주요내용을 평가했다.
시는 통계청 물가기준 외 도시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물가안정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 안정된 물가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돼 상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소비자물가 3%, 개인서비스요금 3%를 물가안정 목표로 정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해 왔다.
민간인 중심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통한 물가안정시책 협의, 지역직장협의회를 운영해 지역 내 기관단체 물가안정 협조체계 구축, 읍면동 물가담당자와 물가모니터요원 교육실시 등을 통한 지역별 물가업무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일일 물가동향과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역별로 전개해 범시민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지역별 물가동향을 매월 3회씩 조사해 인상우려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물가관리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물가안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