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자체 업무 전반에 대해 혁신 우수 사례지를 발굴, 타 시도의 우수한 행정시스템 벤치마킹에 나섰다.
우수 사례지 벤치마킹은 급속한 도시화와 개발로 성장기에 있는 화성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화성발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전반에 대한 재설계와 공무원의 의식 전환을 위해 계획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각 부서별로 전국 지자체중 우수 사례지 32개 기관을 선정하고 사전 자료 수집활동을 가졌으며 지난달 21일부터 벤치마킹을 실시해 9월 9일까지 팀별로 자체 일정에 따라 운영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벤치마킹에는 13개부서 21개팀이 참여해 지식행정분야, 민원제도 개선, 갈등관리 분야 등의 선진 행정시스템과 사회복지관 등 주민편익시설 건립 및 운영,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운영 등의 사업분야에 대해서도 실시된다.
또 시는 실시 완료후 작성한 결과보고서와 자체 토론활동을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시 실정에 맞는 업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