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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통령기 시도대항레슬링 2연패

경기도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2연패를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충북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및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종별대회에서 모두 625.5점을 획득, 2위 강원도(500점)에 크게 앞서 우승했다.
중등부 자유형 종목에서 종목우승(155점)을 차지한 인천은 종합점수 348.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일반부 자유형 종목우승(104.5점)과 그레코로만형 준우승(90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준우승(64.5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우승(136점) 및 자유형 3위(99점) 등 고른 기량으로 종합 2연패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별 시상에서 일반부 자유형종목 최우수상은 정진혁(66kg급·부천시청)이,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종목 최우수상은 김광석(120kg급·수원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지도자상은 부천시청 이재영 감독이 수상했다.
정천모는 29일 대회 마지막날 남일반부 자유형 120kg급 결승에서 송문관(함평군청)을 누르고 우승했고, 66kg급 정진혁은 임채석(구로구청)을 2-1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4kg급의 박민진(군포시청)과 96kg급의 최동자(군포시청)는 각각 4강에서 고배를 마셔 동메달에 그쳤다.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광석은 120kg급 결승에서 이용득(태백시청)을 2-1로 , 66kg급에 나선 유주훈(수원시청)은 이득희(함평군청)를 1분30초만에 폴승으로 꺽고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4kg급 결승에 오른 조승범(용인대)은 강신국(충북대)을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자유형 84kg급에 나선 김용만(용인대)은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남고부 자유형에 나선 이대우(성남서현고)는 63kg급 결승에서 김현수(전남체고)를 2-1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그레코로만형 76kg급에 나선 김우진(수원경성고)은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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