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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종로구 우의 다져

안성시는 13일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진석 안성시의회 의장 등 54명의 대표방문단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의 종로구를 방문해 양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9일 세계화·지방화시대의 동반자로서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자는 약속에 따라 종로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종로구에 도착한 안성시 대표방문단은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앞으로의 교류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고 우선 농특산물 직거래와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종로구청 광장에서 중추절 맞아 안성시의 주요 농특산물인 쌀, 포도, 배, 인삼을 비롯 밤, 계란, 표고버섯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려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종로의 중심지인 인사동거리에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져 수많은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풍물놀이를 선사했다.
안성시는 종로구와의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에 종로구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고 이어, 사회단체장과 부녀지도자, 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와 그린투어를 실시해 민간주도형 체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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