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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본선리그 돌입

지난 4월 중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던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가 5개월 동안의 예선경기를 마치고 본선리그에 들어갔다.
'경기사랑 축구리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1천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구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 지난 4월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축구 동호인 클럽 396개 팀이 참가하는 등 역대 국내 축구대회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지난 3일까지 열렸던 예선경기는 화성리그와 비엔날레리그, 북부리그, 한강리그 등 8개 리그로 분류돼 도내 8개지역의 축구경기장에서 매 주말마다 각각 진행됐다.
모두 920 경기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화성리그의 고색축구클럽과 새벽축구클럽, 중부리그의 무궁화축구클럽과 금정축구클럽, 은행리그의 서해축구클럽과 광명축구클럽 등 34개 클럽이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본선리그전은 경기도축구연합회가 지정한 수원시 여기산 축구장 및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시흥시 포동구장, 구리시민운동장, 안성시 종합보조경기장, 군포 체육공원, 양주시 포동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34개 클럽은 1그룹과 2그룹으로 분류한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8개조로 편성하는 등 공정성을 높였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본선리그에서는 각조 1·2위팀 등 모두 16개팀이 최종전에 올라, 같은달 15∼16일까지 이틀동안 수원 여기산공원 및 만석공원 축구장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치룬다.
결승에 오른 2개 팀은 10월23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 삼성하우젠컵 k-리그 수원 삼성과 서울FC전에 앞서 식전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1일 치러진 본선 G조의 첫경기에서는 포천클럽이 강상클럽을 2-0으로, 경의클럽이 인창클럽을 6-0으로 각각 제압했다.
또 H조에선 백석클럽이 옥천클럽을 2-0으로 눌렀고, 의서클럽과 남일클럽 4-4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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