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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가운데 옥석 가린다'

한국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인 아드보카트 감독은 국가대표 후보군 70명중 옥석을 가리게 된다.
강신우 축구협회 부위원장은 21일 딕 아드보카트 신임감독에게 전달할 선수 명단이 국내파 52명, 해외파 18명 등 모두 7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입국할 예정인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들 중 '옥석'을 골라 다음달 12일 오후 8시 상암에서 치러질 예정인 이란과의 평가전에 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FIFA월드컵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강 부위원장은 "감독의 선수 선발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자료를 최대한 간략하고 함축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해외파 소집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감독이 요청을 하지는 않았지만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직접 보고 훈련 시키고 싶을 것이다"며 "요청한다면 우리는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과의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데이이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을 데려오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 강 부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이란과의 평가전에 "베스트 멤버가 온다는 조건으로 이란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란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전력이 높아 우리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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