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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4연패 반드시 달성"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습다.
그동안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손학규 경기도지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천여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울산체전에 참가하는 정승우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확고한 4연패의 신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4연패를 확신하셨는데.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는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앞을 위해 이미 지난해말부터 이번 울산체전에 대비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출전선수들의 강화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일부 종목의 경우 전지훈련도 효율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또 올해는 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역도와 복싱 등의 선전을 위해 우수선수를 이미 확보했고 체계적인 훈련도 마친만큼 기대가 됩니다.
-개최지 울산과 서울의 도전 강도는.
▲우선 개최지 울산은 저희 체육회에서 분석한 자료를 보면 5위 정도에 머물 전망입니다. 따라서 개최지 이점이 있다해도 큰 욕심은 없을 거라 판단합니다.
그러나 서울은 올해 '경기도 타도'를 외치고 우리보다 취약했던 고등부 선수들을 강화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왔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서울과 마지막까지 멋진 승부를 벌이겠습니다.
-취약종목이 있다면
▲대회를 치루기도 전에 취약종목을 거론한다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지만, 굳이 강약을 분석한다면 각 종목마다 1회전 통과의 고전이 예상되는 종목은 배드민턴과 농구, 축구 등 4∼개 종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육회에서는 지도자 및 선수단의 화이팅을 위해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보다 현재 경기도의 고등부 선수단은 전국 최강입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학부모 및 교육청과 연계해 좋은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또 경기도에는 마땅한 수영연습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유독 수영종목에서 서울에 비해 실력차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체전을 마치는대로 선수들이 편안히 연습할수 있는 수영장 확보를 위해 최서을 다할 방침입니다.
특히 선수단의 강화훈련비를 현실에 맞춰 편성할수 있도록 도 및 도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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