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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체육회는 10일 오후 도청 잔디구장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유형욱 도의회의장 및 도의원, 김진춘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유관 기관단체장, 선수,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4연패를 위한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1천만 도민과 4연패의 기쁨을 나눈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손 지사는 식사를 통해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강은 물론 세계속의 체육도시임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증됐다"며 "이번 여름내 강화훈련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선수단은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어 1천만 도민과 4연패의 기쁨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체전에서 서울의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정보가 흘러 다니고 있는 만큼 최강의 전력을 갖춘 우리 선수단은 위축되지 말고 승전고를 반드시 울리자"고 당부했다.
이어 유형욱 도의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 옆에는 항상 1천만 도민의 함성이 함께 할 것이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이와함께 "지난 3년간 경기도는 하계 및 동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오는 쾌거를 이뤘다"며 "휴일과 무더움도 잊은채 흘린 굵은 땀방울의 결실을 확실히 맺자"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도 격려사를 통해 "4연패의 신화를 위해 울산으로 먼 여정을 떠나는 경기도선수단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두손모아 기도한다"며 "특히 전국 최강의 고등부 선수단은 올해도 경기도의 명예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선수대표의 선서가 있었고, 4연패의 필승을 다짐하는 구호제창이 있었다.
한편 일부 종목 선수단은 현지적응을 위해 이미 울산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고, 후발대는 오는 12일까지 모두 현지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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