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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종합 2연패 달성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김포시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안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간 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해 19개종목 선수, 임원, 가족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안산시는 총 19개 종목에 42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남자배구, 농구, 생활체조(댄스 스포츠) 종목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우승후보였던 여자배구, 합기도 등의 예선탈락으로 종합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예상치도 못했던 남자배구가 준결승전에서 수원시와 치열한 접전끝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뒤 결승전에서도 남양주시에 2대1로 신승,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구는 평택시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14점의 점수차로 패색이 짙은 가운데 안산시 50명의 서포터즈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후반 2분여를 남기고 48대41로 짜릿한 역전승을 맛 보았다.
특히 폐막식을 앞두고 치러진 생활체조는 고 난위도와 짜임새 있는 경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31개 시군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송진섭 안산시장은 시 종합 2연패 달성과 관련해 "생활체육협의회 유오복 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여러분들의 끈임없는 노력과 70만 안산시민의 뜨거운 성원의 결과"라며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는 내년도에는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를 안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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