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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화성역사 추진 구체화

고속철도 화성역사 유치와 관련, 경기 남부권지자체장들이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건립 타당성과 최적 후보지 등에 대해 토론회을 갖기로 하는 등 화성역사 건립 추진 움직임이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경기남부 고속철도 화성역사 유치위원회(회장 최지용)는 오는 25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토지리학회가 주관으로 ‘경부고속철도 경기남부화성역사 추진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국토지리학회 권용우 회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10명, 수원, 용인, 화성, 오산시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경기남부화성역사 건립 타당성과 최적 후보지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갖는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국토지리학회 권용우 회장 사회로 성신여대 이원호 교수의 ‘고속철도 역사와 지역균형발전의 위상’, 청와대 염태영 비서관의 ‘경기남부 화성역사 추진배경 및 유치전략’, 화성시 최강림 택지개발담당의 ‘경기남부 화성역사 이용권역 및 지역여론’, 협성대 최희균 교수의 ‘화성역사 유치타당성 및 최적후보지 평가’ 등 4개의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
이어 협성대 이재준 교수, 철도기술연구원 이진선 박사, 경기개발연구원 조웅래 박사 등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거친 후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동안 경부고속철도 경기남부화성역사 신설에 대한 논의는 고속철도 혜택에서 소외되어 온 경기남부도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단체와 학계,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제기 돼 왔으나 토론회 형식으로 수도권 남부지자체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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