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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4일째...체전 이모저모

0...대회 4일째를 맞아 경기와 서울이 치열한 선두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전국체전 종목별 13연패를 달성하며 경기도의 3연패 위업에 일등공신이었던 육상부문에서 17일 하룻동안 부진한 성적을 내자 관계자들이 안절부절.
특히 이날 금메달이 예상됐던 여자대학부 포환던지기 김진선(성균관대)과 여자일반 400m에 출전한 김신애(시흥시청)마저 3위와 2위에 머무르자 더욱 침울한 분위기.
그러나 오후 마지막 경기로 열린 400m 계주에서 남일반부와 여고부 선발팀이 2개의 메달을 선사하자 안도의 한숨.

0...사격 남대부 공기소총단체전에서 경희대 사격부가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하자 경기도사격연맹은 잔치집 분위기.
17일 울산체육공원내 문수사격장에서 열린 남대부 공기소총단체전에 나선 제성태-이우정-나종인-김태우 등 경희대 4인방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흔들림없는 자세로 1천764점을 획득, 금을 확보하자 타 시·도 사격연맹관계자들이 부러워 하기도.
도사격연맹 관계자는 "당초 금을 기대했던 것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며 "이로 인해 종목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고 흐뭇한 표정.

0...아마추어 레슬링 선수로서는 노령자에 속하는 김상희(34·군포시청)가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노익장을 과시.
김상희(34·군포시청)는 17일 울산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경기에서 선전하며, 동메달을 따내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김상희는 메달권 진입을 위한 최대고비인 8강전에서 전 국가대표인 강동국(충남)을 불굴의 투지로 2-0으로 힘겹게 누르고 4강에 올랐으나 이때 당한 부상으로 기권하며 동메달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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