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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경기도선수단 환영 및 해단식

제86회 울산 전국체육대회(10월14~20일)에서 종합우승하며 체전 4연패를 차지한 경기도선수단이 2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환영식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동수원IC를 통해 개선한 도 선수단은 오픈카와 3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도민들의 환호속에 동문~남문~중동사거리를 거쳐 환영식이 열린 경기도청 광장에 도착했다.
환영식에는 정창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유형욱 경기도의회 의장, 정충남 경기신문 사장,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참가 선수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단장인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바쁜 업무 일정으로 행사장에 참석치 못한 가운데 총감독인 정승우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정 부지사에게 봉납했다.
이어 고등부 우승배를 최윤기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이 김 교육감에게 봉납했다.
정 부지사는 손 지사의 환영 대독사를 통해 "선수단의 체전 4연패는 1천만 도민의 일치된 힘의 결과"라며 "오늘의 기록에 만족하지 말고 세계 체육속에 우뚝선 경기도가 될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자"고 당부했다.
유 의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경기도를 빛내주신 선수여러분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언제나 뜨거운 정열과 성취욕을 갖고 훈련에 임해 5연패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4연패를 달성하고 당당히 금의환향한 여러분들을 200만 경기교육인과 함께 축하한다"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것인 만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우승자의 자리를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86회 울산체전에서 금 109개, 은 124개, 동 118개 등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7만4천68점을 따내 라이벌 서울(6만8천562점)을 5천500여점 차로 크게 제치고 우승했다.
또 수영 남고부의 정 용(안양 신성고)과 볼링 여고부의 가윤미(경보전산고) 등이 3관왕에 등극하고,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한 역도 여일반의 김미경(경기도체육회)이 2관왕에 오르는 등 모두 2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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