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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공동개발 윈윈 전략

남양주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자본투입없이 간접참여방식으로 신도시 개발에 공동참여하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와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0일 협력을 통한 장기적인 지역 연계순환을 도모하는 종합적 계획·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별내신도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시는 일정부분 역할분담을 통해 토지개발에 대한 경험과 자금력을 극복하고 개발이익의 지역내 재투자를 유도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토공은 지역균형발전의 공적책임을 이행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역종합개발 개념은 지자체와 토공의 협약체결을 통한 도시정비 및 지역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해 지역현안의 각종 개발사업을 광역적·포괄적으로 연결 시행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양 기관의 동반자 체계를 통한 윈윈(Win-Win)전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로써 남양주 별내 신도시는 그동안 개별단위사업 추진 형태를 벗고 남양주시의 지역종합개발구상이라는 큰 틀 속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오는 12월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2011년 입주예정인 154만평 규모의 별내신도시는 친환경적 전원형 신도시로 개발돼 앞으로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육성발전시키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시개발의 기본방향은 '커뮤니티 중심의 복지 신도시'로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정보인프라를 갖춘 디지탈 도시, 자원 재활용 및 절약하는 에너지 도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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