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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4연승으로 단독1위 질주

성남 일화가 4연승을 거두며 후기리그 단독 1위를 달렸고, 수원은 '슈퍼루키' 박주영(20·FC서울)에게 7경기만의 득점골을 헌납하며 7위로 내려 앉았다.
성남은 2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후기리그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인저리타임이 적용되던 전반 46분 두두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후반 46분 모따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성남은 7승1무1패(승점22)로 가장 먼저 20승점 고지를 넘어서 단독 1위를 굳게 지키며 후기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114골로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공격수 김도훈이 이날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금이 가는 부상으로 전반 13분 물러나 향후 공격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김도훈은 전치 3-4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여 사실상 정규리그에서 더 이상 뛸수 없게 됐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FC와의 홈경기에서 56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서울 박주영에게 첫골을 허용하며 0-3으로 완패했다.
박주영은 이날 역시 한 골을 추가한 성남 두두를 비롯해 대구 산드로 등과 함께 10골로 득점랭킹 공동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수원의 '진공청소기' 김남일은 후반 27분 이병근과 교체 투입돼 지난 4월 24일 전북전에서 오른쪽 새끼발가락 중족골 골절상을 입은 뒤 6개월 만에 복귀 무대에 섰지만 아쉽게도 팀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부천 SK는 갈길 바쁜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최철우, 13분 이동식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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