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과 채상병 특검법, 방송3법, 방통위법 등 1개 탄핵안과 3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탄핵안에 대해 “현재의 2인 체제라고 불리는 방통위원 2명으로 주요 의결이 이뤄지는 상황 자체가 위법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번 임시 국회 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민주당의 김 위원장 탄핵소추안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이 어떻게든 일할 생각은 없고, 남들조차 일하지 못하게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한심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거나 말거나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따라 개혁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달 열흘 동안 무노동 불법 파업을 벌인 국민의힘이 국회로 돌아왔다”며 “돌아오자마자 또 떼를 쓰면서 상임위를 방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노동 불법 파업이 뜻대로 안 되니 태업과 업무방해로 혹시 방향을 튼 것인가”라며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들 아시겠지만 다음
경기도의회가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A 경기도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징계 처분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여 앞당겨진 제376회 임시회 기간(7월 17일~26일)인 다음 달에 내리기로 합의했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아침 비공개회의를 열고 지난 11일 통과시킨 A 도의원의 징계안을 보류하고 다음 달 회기 첫날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도의회 윤리특위가 A 도의원 징계 적용 시기와 관련해 일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민단체 등이 반발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다음 달 17일 개회하는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회의를 열고 A 도의원의 출석정지 징계 처분이 다음 날(7월 18일) 개시되도록 하는 징계안을 다시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징계안이 윤리특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A 도의원은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0일 간 본회의, 상임위 등을 포함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 앞서 윤리특위는 A 도의원에 대해 ▲공개회의 사과 ▲8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민주당 소속 윤리특위원과 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8월 중 도의회 회기가 예정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윤리특위에
프로축구 K리그2가 중반을 돌며 순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까지 도약한 김포FC가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인다. 김포는 오는 2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 리그 10위 천안시티FC와 홈에서 맞붙는다. 김포는 27일 현재 8승 4무 5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FC안양(승점 34점·10승 4무 3패)과는 승점 6점 차고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9점·8승 5무 4패)과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김포는 6월 들어 전남(2-1)과 안산 그리너스FC(1-0), 부산 아이파크(1-0)를 잇따라 격파하며 3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26일 열린 충북청주FC와 19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4경기 연속 무패로 3위까지 도약했다. 올 시즌 8승을 거둔 김포는 최근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의 상승세에는 플라나의 활약이 눈에 띈다. 플라나는 김포가 5승을 거둔 최근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한다. 플라나는 현재 K리그2 돌파 성공 1위(13회)에 오르는 등 매 경기 본인의 강점인
<2급> ▲건설본부 항만시설실장 조주선 <3급> ▲ 운영본부 항만정보화실장 직무대행 이은정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시는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한 ‘제7회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에 참가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력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FTA 시범도시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 2015년 7월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 이후 무역·전자상거래·관광·체육 등 7대 분야 4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분야별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대표해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과 시 관련 부서 및 인천상공회의소, 주중인천대표처 등이 참가했으며, 웨이하이시 측에서는 장산둥 부시장을 비롯해 상무국장, 외사판공실 주임, 문화여유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문화·관광, 교통, 물류, 전자상거래 등 상호 제안한 13개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회의에 앞서 윤현모 단장과 장산둥 부시장은 경제협력 비망록을 체결하며 ‘양 시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한 협력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되, 이에 한정되지 않은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해 한중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양 도시의 대외개발 수준 제고와 경제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다’는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2024년 하반기 오토메이션 분야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CFS는 물류센터 내 물류설비 보전을 담당하는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만 정규직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에서 진행해 온 채용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 대상은 신입사원 및 관련 분야 4년 미만의 경력자와 4년 이상의 설비 유지보수 경력을 가진 중간관리자급이다. CFS는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물류센터를 지속 확대함에 따라 물류 자동화 운영을 책임질 기술 인재를 조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류 모집은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자소설닷컴을 통해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전화 인터뷰, 화상 면접, 처우 협의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여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CFS 관계자는 “전 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 추진을 위해 물류 자동화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오토메이션 분야 인재를 조기에 영입하고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채용 역시 지역의 인재들을 적극 선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7월 5일부터 '밋 더 스타벅스 모먼트'(Meet the Starbucks Moment)를 테마로 스타벅스 브랜드의 다양한 헤리티지를 담은 음료, 푸드, MD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개점 기념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5년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타벅스의 미래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먼저 스타벅스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타벅스 음료들이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가 국내 버전의 새로운 레시피로 출시된다. 또 지난해 일본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개발한 베스트셀러 음료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북미 대표 티 라떼인 '런던 포그 티 라떼', 올리브유를 활용한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25주년 기념으로 글로벌 인기 푸드를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상큼한 라즈베리 잼이 더해진 진한 초콜릿 풍미의 '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제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인천특별법, 공공의대 설치법 등 인천발전4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300만 시민이 살고있는 인천은 수도권이란 미명하에 첨단산업 육성, 필수의료, 사법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홀대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인천 시민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고 인천의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해야한다”고 4개 법안 입법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발전 4법’은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조성하기 위한 ‘인천특별법’ ▲인천의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천대공공의대설치법’ ▲인천시민의 사법권을 지키는 ‘인천고등법원설치법’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신월IC) 통행요금 무료화하는 ‘유료도로법’이다. 김 의원은 “‘인천특별법’(인천글로벌경제거점도시조성에관한특별법)이 통과되면 송도-바이오산업, 청라-수소·미래자동차산업, 영종-공항경제산업을 특화해 인천이 세계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도심에 집중된 개발수혜가 원도심 발전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극대화해 인천 전체 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BO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20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에서 투수로는 김서현, 조동욱(이상 한화), 김도윤(두산), 이믿음, 정지헌, 하영진(이상 LG), 최현석(SSG) 김연주, 윤석원(이상 고양)이 나선다. 포수 부문에서는 장규현(한화), 류현준(두산), 조형우(SSG), 내야수 여동건, 임종성(이상 두산) 김범석(LG), 허진(SSG) 송지후, 이승원(이상 고양)이 출전하며, 외야수 임종찬, 정안석(이상 한화), 전다민(두산), 함창건(LG), 정현승(SSG), 지명타자 이승민(SSG)이 명단에 포함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3~4
MICE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사업 영역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를 의미하며, 복합적인 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시장 동향을 트렌디하게 읽고 기업 특유의 디테일을 살려 고객사 맞춤형 행사를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MICE업계에서 그동안 진행돼 왔던 루틴을 벗어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다방면의 행사 기획을 맡아왔다. 온오프라인의 결합,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을 결합해 보다 새로운 행사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국제회의/컨벤션, 전시, 이벤트부터 글로벌 행사, 디지털 MICE,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행사를 기획하며 마인즈그라운드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200개 이상의 공공기관부터 중견·대기업과 협업을 지속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창립 20주년 기념포럼, 2023 월드풋볼 페스티벌, 2024 한강대학가요제, 샤넬의 T&DS Digital Summit 2022, 한국관광대학교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