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진화자 대표이사와 신임 임원 1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재단의 사업계획 수립과 정관 변경, 예산 및 재산관리, 조직 및 기구 운영, 중요한 대행사업의 위·수탁, 규정 제정과 개폐, 임원 선임 및 해임, 재단 해산, 수익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임된 진화자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임부를 받아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구리문화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임직 임원들 또한 “재단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하는 구리문화재단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구리문화재단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오 시장에게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과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신규 도로망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향후 대규모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측면에서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관련 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오는 2029년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 관광문화시설이 있어 추가적인 광역 교통 수요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광역도로가 부족해 도로 확충이 필요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과천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및 원활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LH,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21일 관내 120억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을 마련하고자, 평택·안성·오산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운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장 및 운영진 등 15명이 참석해 사망사고 감축, 외국인근로자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일선현장에서 사망사고를 감축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대규모 현장과 공단이 함께 노력해 협력사 및 중소현장의 안전보건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선(先) 안전, 후(後) 시공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홍순의 지사장은 "대규모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사업장과 긴밀한 협력과 안전관리체계구축을 통해 사망사고를 감축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일 김동관 부회장, 손재일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사업장 내 식당에서 호주 레드백 수출에 기여한 직원 및 사내 부부, 신입사원들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드백 방호장치 개발을 담당한 곽동오 LS사업부 선임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던 시기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호주에서 무사히 성능 테스트를 마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방산 선진국인 호주에 첫 수
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는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자녀 가정에도 다자녀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주차 요금 관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이다. 과천시는 올해 다자녀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으며, 신청에 의해 발급하던 ‘과천시 다자녀사랑카드’ 대신 ‘경기똑D’ 어플을 통해 다자녀 가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혜택 적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한 다자녀가정의 경우 ‘경기똑D’ 어플 화면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과천시다자녀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의 다자녀가정이 관내에 있는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자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LH 2030 청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장은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17일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사장은 “장차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직접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LH에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
과천시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이 23일 부터 3회 실시된다.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에서는 1:1로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및 영양상담 ▲행동 교정 ▲돌봄 위생 교육 ▲동물등록(내장형)시술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14시~16시에 삼포마을회관(주암동), 24일 14시~16시에 찬우물공원(갈현동), 25일 13시~17시에는 문원2단지소공원(문원동)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 또는 경기도 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하반기부터 ‘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를 운영하여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및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교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경기 서부권 7개시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광역시티투어버스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보다 편리하게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와 계절별 특성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정규노선은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안산-화성)’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경기 서부 이색 원데이 투어(평택-안산)’▲‘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김포-부천)’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광명-부천)’ 등 5개 코스다. 기획노선은 계절별 명소나 지자체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해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참여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할 예정이다. 코스별 상세일정은 ▲안산/화성코스의 경우 광명역(출발)-대부도-바다향기수목원-제부도-서해랑케이블카-광명역(도착) ▲광명/시흥코스는 광명역(출발)-광명동굴-오이도박물관-갯골생태공원-광명역(도착) ▲평택/안산코스는 용산역(출발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 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2%를 집계됐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 이 중 LG전자가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도 LG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유통재고 건전화 노력을 지속 기울이는 한편,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1분기 LG전자의 TV 매출 중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한 차원 진화한 공감지능(AI) 화질, 음질
가평군 청평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평면 조두영 면장 등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 10kg,사골곰탕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가정의 달 온정을 나누었다. 또 노후의 건강한 생활에 대한 말씀과 함께 고민.고충에 대한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수 있는 발전하는 청평면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