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와우회원 대상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열고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다음 달 5일까지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생활필수품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명절 선물로 선호하는 1000종 이상의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3일에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열고 10종의 인기 선물세트를 하루 동안 초특가로 판매한다. 상품 구성은 1만 원 이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대표 상품은 잘풀리는집 미용티슈 3입, 밀크바오밥 베이비 여행용 3종 키트, 캐스키드슨 핸드크림 세트 등이다. 명절 인기 세트로는 LG생활건강 핑크솔트 세트, 아모레퍼시픽 AP 섬김 3호, 제이숲 샴푸 세트, 유시몰 화이트닝 세트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선물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정일 배송은 주문일로부터 7일 이내 원하는 날짜로 배송을 지정할 수 있고, 로켓선물 서비스는 수령인의 주소를 몰라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보낼 수
오비맥주가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열고 참여형 게임을 통해 회식비 경품과 기부금을 제공한다. 지난 19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지인과 팀을 꾸려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하고 게임 스토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게임 ‘모범 회식 라이드 '회식비 타러 갈래?'’는 탑승 인원이 3명 늘어날 때마다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1등 팀에는 회식비 100만 원이 지급된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 1박스, 역전할머니맥주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추가 경품도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가장 많은 탑승자를 모은 팀 명의로 사랑의 열매에 1천만 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는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오비맥주 SNS와 방구석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게임에서 내려받은 서약서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커피 쿠폰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인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KB라이프는 정문철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시작된 범사회적 프로젝트로, 참여자가 예방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문철 사장은 지난달 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해 KB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정문철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서울에서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금융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금융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의 특별 대담으로 시작됐으며,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와 빅터 차 CSIS 한국석좌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무역환경 변화와 지정학 이슈를 점검했다. 본 세션에서는 팀 아담스 국제금융협회 회장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언하고, 패널 토론에서 한국 경제 재도약과 미래 전략 과제가 논의됐다. 이어 ESG, AI, 스테이블코인 등 산업 대전환 속 기업들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세션과 기업 윤리 문화 확립을 위한 내부통제 사례와 신뢰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에는 미래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금융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
과천시 정치인들이 19일 하오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 중심지역 내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절대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 의견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의견서를 통해 “과천시 정치인 일동은 과천 시민과 함께, 과천 중심지역 상업시설의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시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신천지 용도변경에 대해 2만여 명의 시민이 청원, 집회, 민원을 통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하며 “이는 특정 종교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공공성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한 시민들의 정당한 의사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문제가 되는 건축물은 다수의 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시설이 종교시설로 변경 된다면 학생들이 포교 활동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이는 교육환경보호법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교통 및 안전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은 왕복 2차선 도로가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잦은 곳”이라며 “대규모 종교집회가 열릴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헌법 제37조 제2항은 자유와 권리가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법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 ‘청년의 날’이 올해로 6회를 맞아 경기도 수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제정된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제1회 기념행사는 2020년 9월 19일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실 주도로 처음 열렸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정책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정권 교체 과정에서도 ‘청년주간’ 운영, 청년정책 박람회 등으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며 정책적 연속성을 이어왔다. 경기 지역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행궁동, 용연,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열린 제5회 수원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운영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열리는 제6회 수원시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꿀팁존’, ‘청년 고민존’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구
최근 3년간 부동산 허위매물 적발 건수가 약 2.6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국힘·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이 19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부동산 허위매물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적발 건수는 지난 2022년 9만 5161건에서 지난해 24만 8863건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허위매물 적발 건수는 총 14만 79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 1887건)에 비해 약 5만 6059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매물 유형은 계약 체결 사실을 알고도 지체 없이 광고를 삭제하지 않은 경우와 이미 체결된 중개대상물임을 알고도 표시·광고한 경우로 구분된다. 이러한 유형별 기준에 따라 네이버 부동산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2022년 9만 5161건, 2023년 18만 1834건, 지난해 24만 8863건이 허위매물로 적발됐다. 올해에는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해 1월부터 직방, 4월부터 당근마켓을 포함한 결과, 1월~7월 동안 네이버 부동산에서 17만 8309건, 직방에서 2만 6130건, 당근마켓에서 6054건이 허위매물로 드러났다.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매물로 확인된 건은 거래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일정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에는 래리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게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당부하고, 저녁에는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정상 중 7번째로 기조연설을 한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후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저녁에는 미국 조야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을 통해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관한 조언을 듣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유엔 안보리 의장국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활동을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전통예절 교실 ▲스내그 골프 ▲흙으로 빚는 세상(도예) ▲꿈꾸는 나무(목공)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학기에는 ‘테라리움’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확대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고 확대 운영을 바라는 의견이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 신청을 받아 학급당 2차시씩 단기 운영됐으나, 현장의 장기 프로그램 수요에 따라 진로 영역의 테라리움은 학급당 12차시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는 초등학교 1교 3학급과 특수학교 1교 2학급 등 총 5학급이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별 모니터링을 통해 질 관리와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과는 내년도 학교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맞춤형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의왕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
군포산업진흥원이 창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실전창업아카데미 예비창업단계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중소벤처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이며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되는 등 예비창업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교육내용으로 ▲창업방법론과 정부지원사업 이해 ▲PSST 사업계획서 개념 이해 및 작성 실습 ▲기초 세무 ▲피칭 전략 수립 ▲예비창업기업 ESG 개념 이해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 교육이 군포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