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행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은 질환입니다. 최근 국가적으로도 뇌졸중으로 인한 국민적인 고통을 인지하고, 개인의 책임에서 공적 부조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고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약 50~70% 정도는 본인과 의사의 노력으로 예방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의 막힘을 의미하는 뇌경색(뇌혈관 막힘병)과 터지는 병을 일컫는 뇌출혈(뇌혈관 터짐병)을 의미하는데, 겉으로 보는 증상으로는 구분이 안 되고 치료 또한 만만치 않으며 후유증도 심하게 남아 가족과 사회의 부담을 주는 질병으로, 뇌졸중 중 뇌혈관 막힘병(뇌경색)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보통 뇌졸중이 생길까 겁이 나서 검사를 미리 받아보고자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의 형제나 부모님이 뇌경색을 왔다면 본인의 발병위험도 역시 올라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개인적은 생활 습관의 영향도 매우 크므로 위험인자만 없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검사가 필요하다면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국민들이 각종 범죄나 사고 등으로 생명, 신체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도움을 요청하는 112는 긴급신고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신고건수의 약 40% 정도가 경찰 출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 민원·문의 등 상담성 전화와 허위 112신고로,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처럼 불필요한 경찰력의 낭비를 사전에 줄이고, 경찰이 보다 빨리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첫째, ‘112는 범죄신고 전화번호’이다. 범죄신고 이외 실종신고, 경찰민원상담, 과태료·면허·무인단속·적성검사 등 조회 경찰 서비스 상담은 182, 층간·생활환경소음 및 주정차 관련 등 생활민원 상담은 110·120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범죄신고 이외의 경우 182, 110, 120을 활용하게 되면, 위험에 처해 112로 신고하는 사람은 대기시간 없이 곧바로 112에 신고 접수 할 수 있으며, 단 1초가 사건의 상황을 좌지우지하는 중요 사건의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국민의 생명, 신체, 재
최근 건물 외벽·지하철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 등으로 그림이나 문자를 그리는 그라피티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그라피티는 외국에서 발생한 일종의 표현 예술 문화로 오래되거나 낡은 건물 외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문자를 표현해 외관을 새롭게 꾸미는 기능을 한다. 또한 후미진 골목길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범죄발생을 줄이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건물 주인이나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분별하게 그라피티를 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기 저기 자신들만의 문자를 그려 넣으면서 오히려 미관상 외관을 헤치고 낙서행위로 인하여 우범지역으로 변하게 하기도 한다. 최근 한국계 독일인이 명동 건물 벽에 스프레이 프린트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외국인 2명이 지하철 환풍구를 뜯고 차량 기지에 침입하여 전동차에 스프레이 프린트로 낙서를 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불법적인 그라피티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그라피티를 범죄로 생각하지 않거나 경미한 범죄로 생각하는 인식의 만연함에 있다. 그라피티를 하는 행위는 형법상 ‘재물손괴’ 및 ‘건조물침입죄&rsqu
며칠 전 북한은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비무장지대 남측 철책 통문 앞에 목함지뢰를 설치해 우리의 소중한 부사관 두 명이 발목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맞서 우리 군 당국은 11년 만에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혀 어느 때보다 남북은 첨예한 대립 상황에 있다. 그동안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그리고 연평해전 등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서해5도 해상지역 불법 침범의 위협 속에 살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전쟁을 겪은 것도 전쟁을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듯 전쟁을 대비하지 않는 국가는 반드시 외침을 받아 국가의 존립을 위협받게 된다. 더욱이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안보상황이 시시각각 급변하는 상황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는 ‘통일이 될 때까지’라는 생각으로 늘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병무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시 군(軍)이 필요로 하는 병력을 신속하게 충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사시 정보통신망이 마비되거나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 지나가고 생기 넘치는 가을이 오자 각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다양한 축제준비에 분주하다. 지역의 특성과 전통적 가치를 통한 주민들의 창조적인 축제프로그램이 추진되어야한다. 답습 적이고 관례적인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가슴 설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서 전시회와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진한다.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은 독서를 통한 창조영역을 확충해간다. 다양하게 급변하는 욕구충족을 위한 축제는 시민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문화적 체험은 물론 창조적 시각을 키워주는 축제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9월 19일 부천시청에서 3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도서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청결하고 독서하기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가는 일이 중요하다. 청소년 진로 멘토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이 실시된다.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을 비롯한 원화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월 한 달 동안 8개 시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
수원시 지동은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동쪽 성곽과 접해 있는 마을로서 인근에 지동시장과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수원천 건너로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등이 집결돼 있다. 문화재보호구역이자 오래된 단독주택지로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지만 그래도 사람의 정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그런데 2012년 우위엔춘이란 중국인이 이곳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한 뒤 범죄지대란 오명을 쓰게 됐다. 수원시와 주민들은 이 끔찍한 사건 후 지역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긴 벽화를 조성하는 등 마을 만들기 사업을 열심히 진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워낙 잔인한 사건이었던지라 후유증은 아직도 끝나지 않는다. 타 지역에서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나면 언론은 이 사건도 함께 언급해 지동주민들의 트라우마를 또다시 일깨운다. 이에 지난 4월 8일 밤 이 지역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찾아갔다. 경기연정의 일환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여섯 번째 행사였다. 남 지사는 지동방범순찰대원들과 함께 골목길 곳곳 야간순찰을 하면서 “지동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면 모범적인 스탠더드가 될 수 있다.”면서 우범지역으로 알려진 지동 일대를 안
국외 증시는 중국발 악재에 흔들린 하루였다. 최근 중국은 유동성 공급자금 회수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국영기업 차익매물 등 3대 악재가 나오며 최근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도 중국 인민은행의 1,2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reverse repo) 단행으로 지급준비율 인하와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와 주택 구매 건수 등 경기 회복을 나타내는 지표가 양호하게 나왔음에도 소폭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미국 증시의 상승과 삼성전자의 반등 영향에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시장 영향과 해외 기관에서 전망한 한국 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영향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현, 선물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최근의 연이은 약세장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수차례 종목기사를 통해 언급했듯 지금은 절대로 비중을 많이 실어서는 안 되는 시점이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LG화학(051910)이다. 동사의 주 사업 분야는 석유화학, 전자소재, 전지사업 3가지 분야로 석유 화학 분야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주력 부분이다. 전자소재 분야는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수원시〉 ◇4급 승진 ▲팔달구보건소장 이희옥 ▲권선구보건소장 박정애 ◇4급 전보 ▲장안구보건소장 김혜경 ◇5급 승진 ▲영통구 조인규 ▲정책기획과 최상규 ▲팔달구 강윤배 ▲권선구 이현숙 이규성 박봉식 ▲장안구 김시헌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 권기준 ◇5급 전보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용덕 ▲시민봉사과장 이태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김대식 ▲의회사무국 녹지교통전문위원 최광균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김종일 ▲영통구 이호철 ▲창조사업과장 이재면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조대호 ▲도시계획과장 임인수 ▲하수관리과장 김철우 ▲균형개발과장 조열호
변호사단체가 위헌입법 발의 여부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점수를 매겨 평가하겠다고 나섰다. 변호사단체가 국회의원을 평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당장 내년 4월 총선거를 앞둔 상황이어서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24일 “국회의원 300명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뒤 결과를 각 소속 정당에 보내 공천 등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방법은 법안 발의 숫자, 상임위원회 출석 현황 등 정량평가에 인기영합적 포퓰리즘 법안이나 위헌 법안을 발의했는지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쳐 점수를 매긴다. 변협은 조만간 평가를 담당할 변호인단 60명을 모집한 뒤 이들에게 각각 5명의 의원 평가를 맡기기로 했다. 변협은 위철환 전임 협회장 시절이던 작년, 산하에 입법평가위원회를 두고 일정 기간 발의된 법안의 입법 절차 준수 여부와 법안 내용 등을 처음 평가했다. 그러나 입법권을 가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게 월권 소지가 있는 데다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교한 평가 잣대를 찾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 법안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올초 당선 이후 법원 검찰 등과 날선 대립각을 세워온 하창우 협회장은 의원평가도 제대로 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