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강남 스파크 플러스에서 메타버스·실감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생마켓’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이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중견·대기업 수요처와 도내 콘텐츠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수요처로는 현실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트윈 분야,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 분야, 교육 분야에서 ㈜호반건설 외 6개 수요처가 참가한다. 해당 수요처 정보와 네트워킹을 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은 8월 7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또 이번 상생마켓에서는 상생 모범사례로 경기도 지원기업인 ㈜맘모식스와 ㈜인플루전 간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다. ㈜맘모식스는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 ‘갤럭시티 어스’를 개발중이며, 3D 시각화 솔루션을 보유한 ㈜인플루전과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에 본진을 둔 ㈜맘모식스아시아를 더욱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는 수원중부경찰서에 천주교 신자 경찰 및 직원을 위한 ‘경신실’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천주교 수원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지난 18일 수원중부경찰서 본청 4층에 마련된 ‘성 스테파노 경당’에서 교구 사회복음화국장 유승우 신부 주례로 경신실 축복 미사를 거행했다. 이날 축복식은 ‘성 스테파노 경당’ 현판식과 경당 축복 미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구 사회복음화국과 경찰사목위원회 등 교구 사제단을 비롯해 민윤기 총경과 수원중부경찰서 교우회 회원, 경찰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박경민 신부는 기념식에서 경신실 마련과 교우회 활동 지원 등 ‘경찰 사목’에 도움을 준 서장 민윤기 총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윤기 총경은 “경신실이 직원들의 영혼의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경신실을 찾아와 주님께 기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수원중부경찰서 ‘성 스테파노 경당’에서 매월 월례미사를 봉헌하는 한편, 교우회 모임과 교육, 피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원교구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서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
경기도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여름을 색다르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인 '예술로, 방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예술로, 방학생활'은 ‘문해력 기르기’를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동화구연, 그림책 주제 탐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문해력’은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돼 왔으며,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언급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며 재밌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총 7종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무용수와 함께 몸으로 한글의 자음, 모음을 만들어 표현하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표현 놀이’, 연극배우 출신 작가가 미취학 어린이들과 함께 감정을 교류하면서 그림책을 읽는 ‘그림책 상상 놀이’, 동화구연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언어 놀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매주 소주제와 그림책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 하며 글과 시, 목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의 3회 차 프로그램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8월 8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예술인의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예술교육 아카데미, 예술기획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어지는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회계실무 아카데미까지 지역예술인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부족을 해결하고자 한다. 3회 차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는 8월 8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영욱 법무법인 감우 변호사와 화성시 고문변호사인 오도환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1교시 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 2교시 예술인을 위한 법률사례 살펴보기로 구성돼 있다. 화성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4회 차 ‘회계실무 아카데미’는 9월 26일에 개최되며, 회계 세무 기초 및 보조금 정산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4회 차 참여자 모집은 교육시작 3주전부터 시작할
자유 품새를 하는 배우의 손끝이 날카롭다. 힘찬 기합 소리에 송판 백 여 장이 날아간다. 상대 배우의 팔짱을 밟고 날아오르는 배우의 몸놀림이 날렵하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초연을 거쳐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 가족 뮤지컬로 시작한 뮤지컬은 인기에 힘입어 회를 거듭하고 있다. 배우들과 태권도 선수가 시너지를 일으켜 연기와 태권도를 병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극은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는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의 연습으로 시작한다. 한국체육고등학교는 30년 전통의 강호지만 몇 년 째 메달이 없어 유도부와 연습실이 바뀔 위기에 처해있다. 태권도부는 연습실을 지키기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온 교환학생 루카 로시는 주인공 박두진과 동고동락하며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시합 때마다 중요한 순간에 위기를 맞는 박두진은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성장한다. 겨루기를 중심으로 콘셉트 짜기에 여념이 없다. 태권도부 주장 이솔은 이들을 이끈다. 품새와 겨루기를 가르치기도 하며 태권도부를 살핀다. 두진은 이솔을 짝사랑하며 루카 로시와 상담을 하기도 한다. 점점 단단해지는 팀워크로 한국체육고등학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imustudio.com/medicheck)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생각을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3264×2448픽셀이상(4:3 비율)의 규격으로,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PNG, AI 등 5MB 이하 파일이어야 한다. 영상 부문은 영상물로 15초~1분 이내·400MB 이하숏폼 형식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청소년부 대상, 일반부 대상을 비롯해 각각 총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약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종합 점수 99.4점으로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병원 전체 평균 87.6점,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3.0점을 크게 웃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폐암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모두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 옥길동에 위치한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엔 만화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지원 사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로,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등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만화가와 함께 22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는 2018년 다양성만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만화 작품과 만화 속 캐릭터 제작법, 만화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성우들이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려주는 낭독공연이, 식후 행사로는 남동윤 만화가가 강연 이후 참여자를 디지털 캐리커쳐로 그려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도서관 문화행사로, 올 12월까지 부천 관내 도서관, 서울책보고,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지지대악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개최된다. 가야금, 대금, 판소리 3인조로 구성된 ‘지지대악’이 동요 ‘아기상어’, 대중가요 ‘나는 문어’, ‘Ditto’, 판소리‘사랑가’ 등을 연주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혜택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 SNS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SUMA 여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티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미술관 SNS를 팔로우하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웹툰창작관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웹툰창작 체험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조성되며,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을 하고 누구나 편하게 웹툰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8월 개관한다.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8월 5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되며,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으로 구성됐다.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은 용인 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관련 학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글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