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20분께 고양시 일산구 주엽2동 모 아파트 놀이터 화단 속에 45구경 권총 실탄 179발과 엽총실탄 2발, 탄피 1발이 비닐봉투에 싸인 채 묻혀 있는 것을 경비원 이모(6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아파트 화단에 나무를 심으려고 땅을 팠는데 30㎝ 깊이의 화단 속에 있던 비닐봉투를 열어보니 실탄이 수백발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군과 경찰은 45구경 실탄은 10여년전 군에서 사용하다 폐기한 미국산으로, 용도폐기된 실탄이 비닐봉투에 이중으로 싸여 땅속에 묻힌 것으로 보아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 지원시설부지 8만4천여평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국내·외 민자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도 제2청은 한국국제전시장 전체 부지 23만평 가운데 전시시설과 주차장 등을 제외한 지원시설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건축물의 용도, 밀도, 동선체계 등 최소한의 필요한 사항만을 지구단위계획에 포함하는 것으로 높이 제한, 외관, 지붕형태까지 규제하는 일반 지구단위계획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지원시설부지에는 사업자가 우수하고 독특한 개발계획을 마련할 수 있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특혜 시비 등의 차단이 가능해져 민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시설부지에는 호텔, 무역센터 , 공항터미널, 백화점, 차이나타운, 아쿠아리움, 스포츠몰 등이 들어서도록 계획돼 현재 국내·외 민자 유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청신호가 될전망이다.
고양시 덕양구가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문화 지양 등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구에 따르면 덕양구청 식당은 일일 평균 220명 정도가 이용하고 일일 음식물쓰레기만 10kg가 발생해 처리비용이 연간 100만원 정도 소요되고 있다. 이에 구는 4월 한달간 음식물 안 남기기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5월부터는 실천기간으로 잔반통 자체를 없앨 방침이다. 또한 솔선수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음식물 안 남기기 나부터 실천합시다'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강제급식을 자율배식으로 바꿔 개인 기호에 따라 적정량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호도가 높은 음식으로 메뉴를 편성하고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시로 접수하여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덕양구가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문화 지양 등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덕양구청 식당은 일일 평균 220명 정도가 이용하고 일일 음식물쓰레기만 10kg가 발생해 처리비용이 연간 100만원 정도 소요되고 있다. 이에 구는 4월 한달간 음식물 안 남기기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5월부터는 실천기간으로 잔반통 자체를 없앨 방침이다. 또한 솔선수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음식물 안 남기기 나부터 실천합시다'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강제급식을 자율배식으로 바꿔 개인 기호에 따라 적정량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호도가 높은 음식으로 메뉴를 편성하고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시로 접수하여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에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초저상 버스가 처음으로 도입, 운행된다. 시는 본 일산∼중산∼탄현∼일산신도시∼원당∼고양시청∼화정을 연결하는 명성운수 1번 노선에 초저상버스 2대를 투입,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초저상버스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평지 높이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선진국형 버스로 휠체어 2대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와 목발 고정용 벨트, 휠체어램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올해 시범 운행한 뒤 성과가 좋으면 내년에 10대를 추가 투입할 방침으로 경기도에 버스 구입비 1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시는 29일 오후 장애인과 노인 등 15명을 태운 초저상버스 시범 운행(일산구청∼주엽역) 행사를 가졌다.
파주시 통일로변 곡릉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20억원을 들여 곡릉천 통일로쪽 둔치 8.35㎞(교하읍 교하리 교하교∼조리읍 장곡리 농협 하나로마트)에 너비 3∼4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단계로 오는 10월말까지 교하교∼조리읍 봉일천리 고산교 4.14㎞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개방한다는 목표로 다음달 착공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개설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에는 칼라 투스콘이 깔려 자전거 뿐만 아니라 조깅과 인라인 스케이팅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특히 곡릉천 하천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한 뒤 각종 체육.휴게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쉼터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음달 중으로 서울 지방 국토관리청과 함께 하천정비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하천종합정비계획에는 수해 방지대책을 포함, 수질 개선과 쉼터 활용 방안 등 도 포함될 전망이다.
고양세무서 파주지서가 파주세무서(서장 최진구)로 승격돼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파주세무서는 납부담당관실, 징세과, 세원관리과, 조사과 등 1담당관 4과 체제로 운영되며 위치는 파주시 금촌동 76 현 파주지서 자리다. 파주세무서 신설은 파주신도시 조성, LG필립스 설립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업무 증가에 대비하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개청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031)940-3200
내년 4월 개장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무역전시장인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이 오는 30일 상량식을 앞두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킨텍스는 오는 30일 오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306 건설 현장에서 경기도·고양시·KOTRA 등 출자기관 대표와 정부 인사 및 주한 외국 공관장, 전시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해 4월 착공, 순조로운 공사 끝에 1년여가 지난 현재 골조 공사를 모두 끝내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킨텍스는 정부 중점사업인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건설'과 관련, 경기도·고양시·KOTRA가 공동 출자해 건립 중인 전시장으로 1단계로 2천180억원이 투입돼 7만3천평에 전시면적 1만7천평(축구장 6배), 연면적 3만5천평 규모로 내년 3월말 준공된다. 이 곳에는 5개 전시홀과 2천석 규모의 대회의실, 23개의 중·소 회의실, 식당·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내년 4월 개장되며 서울 모터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킨텍스는 2013년말까지 2·3단계 시설공사를 끝내면 전시·회의시설 규모가 1단계의 3배 이상인 5만5천여평으로 확대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문 무역전시장으로 거
파주시 통일로변 곡릉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20억원을 들여 곡릉천 통일로쪽 둔치 8.35㎞(교하읍 교하리 교하교∼조리읍 장곡리 농협 하나로마트)에 너비 3∼4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단계로 오는 10월말까지 교하교∼조리읍 봉일천리 고산교 4.14㎞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개방한다는 목표로 다음달 착공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개설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에는 칼라 투스콘이 깔려 자전거 뿐만 아니라 조깅과 인라인 스케이팅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특히 곡릉천 하천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한 뒤 각종 체육.휴게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쉼터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음달 중으로 서울 지방 국토관리청과 함께 하천정비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하천종합정비계획에는 수해 방지대책을 포함, 수질 개선과 쉼터 활용 방안 등 도 포함될 전망이다.
파주시와 대한주택공사에서 추진중인 파주시 교하읍 일원 150만평 규모 운정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상가 세입자 100여명이 24일 이주보상금 현실화를 요구하면서 집회를 가졌다. 세입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파주시청 앞에서 금촌역까지 1㎞를 행진하면서 식당·매점 등 상업시설은 거래시 권리금 등 타 비용이 수반되나 주택공사는 보상가 및 이주비를 책정할 때 이를 감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입자들은 또 생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주택공사측은 세입자들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현행법상 보상규정이 없어 권리금 등은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