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석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석(사진) 교수가 최근 환자의 비만도 수술 관련 수혈 여부 등의 임상학적 인자도 신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8일 병원에 따르면 신장암은 전립선암, 방광암과 함께 3대 비뇨기암 중 하나로, 국소 신장암의 경우 부분 혹은 완전 신절제술을 표준 치료로 시행하고 있다. 신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는 일차적으로 종양의 병기 또는 악성도를 나타내는 종양 등급 등에 의해 결정되지만 환자의 비만도 및 수술 관련 수혈 여부 등의 임상학적 인자들 또한 신장암 수술 후 환자 예후와 관련성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고는 해외에서 꾸준히 발표됐으나 국내 데이터로는 그 관련성 확인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비뇨의학과 김형석 교수는 국내 비전이성 신장암 환자 2천3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신장암 수술 후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임상학적 인자들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신장암 수술과 관련해 시행된 적혈구 수혈은 수술 후 환자의 불량한 생존율과 관련이 있었으며, 수혈을 받은 환자군에서만 따로 분석을 시행해보니 수혈량 증가는 수
21대 총선에서 고양병 지역에 출마한 김영환 미래통합당 후보는 정부의 심판론을 강하게 제기한다. 김 후보는 이번 출마의 변으로 “경제와 안보를 파탄시킨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일산 주민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나서 무너진 일산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나라가 역사의 흐름에 맞게 올바르게 전진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불편한 점들을 해소해주는 것이 정치”라는 김 후보는 “바른 정치인이 나설 때 정치가 자원을 총집결시켜 효율적인 국가와 지역사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4선을 역임한 김 후보는 치과의사로, 국회의원으로, 또 전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국정 운영에 대한 남다른 경험과 능력을 장점으로 꼽는다. 김영환 후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영재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메디컬리써치센터도 설립했으며 SW산업진흥법개정안통과도 주도했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법안과 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자족화를 위해 수도권 다중규제를 풀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받아내겠다”며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손약클러스트를 구축해 일산을 동북아
“제 삶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곳은 늘 일산이었다. 자족도시를 꿈꾸는 일산의 새로은 미래를 열기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됐다.” 고양시 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는 “IMF의 어려움, 워킹맘의 무게감을 겪으면서 개인의 성실함도 필요하지만 사회와 공동체의 뒷받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경제학박사, 삼성경제수석연구원, 인공지능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4차산업혁명이란 중요한 기로에서 혁신경제 창업생태계를 튼튼하게 구축하고 싶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용기와 희생을 정치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제가 가진 이론과 경험이 국민들에게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라며 국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일산을 자족도시로 키워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해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재난극복수당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이는 자영업 비중이 높은 일산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안을 만들겠다고”공약했다. 또한 그는 “정치신인으로 주민들에게 겸손한 자세로 진심을 다해 다가갈 것이며 시도의원들과 동네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들과 많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후보는 민주연구원(양정철 원장)과 공약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총선공약에 대한 집권여당의 전폭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7일 밝혔다. 양정철 연구원장은 “고양시의 더민주당 후보 네 분 모두 미디어, 경제, 환경과 교육 등에 특장점을 지닌 분들인데, 고양의 새로운 경쟁력과 혁신을 위해 한준호 후보가 그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힘으로 고양의 내일을 책임지겠다”면서 “국민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차분하고, 겸손하게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협약서에는 ▲행신중앙로역 신설,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등 교통 편의성 제고 ▲어린이 전문병원과 권역외상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교육·건강·미래가 함께하는 고양 ▲행주산성 문화재 복원, 서오릉 등 문화관광공원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능곡, 삼송) 등 여가·문화생활·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 주요 현안사업인 철도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킨텍스역 및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 한강횡단 현장을 방문해 지하굴착 현황을 확인했다. 7일 시에 따르면 GTX A노선 고양시 구간은 20.26㎞로, 지하 50m 이상 본선터널구간 공사를 위해 총 13개소 작업구(준공 후 환기구 이용)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9개소에 작업구 설치가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킨텍스역 현장은 본선터널 구간 작업을 위한 작업구 개착이 한창 진행 중에 있었고, 대곡∼소사선은 가장 난공사 구간인 한강하저터널 굴착(쉴드TBM)이 본격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이 시장은 “GTX A노선과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은 고양시의 주요 역점사업이자 맞춤형 교통 혁신 방안으로서 시민들도 두 개 노선의 조속한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12월 백석동 땅꺼짐 현상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과정에서 지하수 계측과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줄 것”과 “고양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개통 지연으로
고양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마스크 25만9천매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예방을 위해 아동용 및 성인용 마스크 11만매를 배부했으나 감염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어린이집 마스크 수급이 여전히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오는 2022년 4월 열릴 ‘2022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개최국은 다음 달 12일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 화상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당초 스위스 로잔에서 대회 개최국을 결정하는 집행위원회 회의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고양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북한태권도시범단 초청, 개발도상국 선수 일부 초청 등의 내용을 담아 WT에 신청했다. 현재 고양시 단독 신청으로 확인돼 유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WT 회원국은 유엔(UN) 가입국(193개국)보다 많은 210개국이다. 고양시는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 올해 10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022대회 개최 비전과 운영 방향 등을 회원국들에 설명할 예정이다. 고양시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2022년 4월 중순 킨텍스에서 일주일 동안 열린다. 우리나라는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제1회 대회(2006년·서울), 2회 대회(2007년·인천)를 개최한 바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 “오는 5월13일 개막 예정이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연기됐지만 보다 철저히 준비해 108만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5월 개최예정이었던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는 연기 결정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대회가 제때 열리지 못하게 돼 아쉬워하는 눈치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철저히 준비해 더 나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각오다. 현재 고양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개·폐회식 프로그램들을 전면 검토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2006년에 도민체전을 유치한 바 있고 14년만인 올해 2020년 종합체육대회를 재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2008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 전국체육대회(2011), 전국소년체육대회(2012),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를 성황리에 마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도 고양시의 장점이다.
고양 일산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에게 마스크와 형광조끼, 반사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타격대원들이 의경어머니회에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해준 마스크 중 일부를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하고자 폐지를 모으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여기에 경비교통과 직원들도 어르신들의 도로 위 안전을 걱정해 리어카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형광조끼를 제공하며 동참했다. 형광 조끼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날씨가 무척 쌀쌀한데 조끼덕분에 따뜻해서 좋고 자동차 불빛으로부터 리어카가 반사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크게 벗어나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기태 서장은 “새벽시간에 가장 위험한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 어르신들이 경찰에서 제공한 조끼와 반사로 인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민들과 부천시민들이 5만원씩을 받게 됐다. 5일 고양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고양시와 부천시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각 ‘위기극복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먼저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일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의 지원 금액과 대상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시는 고양시의회와의 협의 끝에 위기 극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와 1천31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위기극복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여기에 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20% 분담하기로 결정하면서 고양시민은 정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득 상위 30% 시민들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과 시 지원액을 합해 1인당 총 15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4인 가족의 경우 6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소득 하위 70% 가구의 경우 3종 지원금(정부 80만원, 고양시 40만원, 경기도 40만원)으로 총 160만원을 받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당초 시의회에서 전 시민 10만원 지급안을 요구했으나 정부에서 긴급 발표한 재난지원금 5만원 분담, 모든 고양시민 5만원 일괄 지급으로 최종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