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 라면 2천500상자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39개동 주민센터 ▲장애인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복지관 등을 거쳐 장애인, 노인,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전달됐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고양시의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다년간 후원을 해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복지나눔이 순풍이 돼 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덕양구 및 일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매년 지속적으로 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복지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맞은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4~25일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눔, 사랑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4일에는 ▲화정마을 오케스트라 공연 ▲아카펠라 캐럴 콘서트 ▲산타가 만들어주는 요술풍선 ▲고양 어린이 극장 ▲크리스마스 교육 등이 마련돼 있으며 세타필·메디폼·아이나무·스푸키즈의 협찬으로 선물 이벤트도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은 직접 산타가 된 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우리 모두가 산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동화 이야기 ▲벌룬 매직 코믹쇼 ▲두 대의 하프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 ‘앙상블 더 스텔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24일에 진행될 크리스마스 축제 무료입장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사전 예약이 마감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터치! 터치! 벼룩서커스’ ▲‘크리
고양시의 내년도 예산이 1조 6천40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1조5천157억원) 보다 1천243억 원(8.2%)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조2천997억 원, 특별회계는 3천403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기초연금과 무상교육 등 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104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진 발생 등 빈틈없는 재난재해 대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복지·보건 분야 6천55억 원,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분야 365억 원,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 분야 328억 원, 교육 분야 440억 원, 문화관광 분야 526억 원, 안전대책 분야 249억 원 등이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밸리,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융복합 실증단지, 대곡역세권 개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추진한다. 최성 시장은 “사람·시민중심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동부경찰서는 20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김성희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활동보고 및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교통봉사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안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이은영(39·여)씨 등 4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교통봉사 활동사진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어린이교통사고가 지난 해 9건에서 올해 0건으로 100% 감소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녹색어머니회의 도움 없이는 안되는 일이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문희 일산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내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6일 일산서부경찰서가 개선함에 따라 내년도에 녹색어머니회는 일산동·서부 녹색어머니회로 나뉘어 일산동부에서는 21개, 일산서부에서는 24개 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경기북부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8명을 민원법률 상담 변호사로 위촉하고 경찰서 본관 1층 ‘수사민원 상담센터’에서 민원인들을 상대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민·형사 사건 모두를 다루게 된다. 변호사와 함께 경찰관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고소·고발 접수 전 상담 업무를 진행한다. 특히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최근 고소·고발 남용, 민사 분쟁의 형사 사건화로 인한 무분별한 피의자 양산 및 수사력 낭비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운영중이며 민·형사 사건 상담과 피해회복 절차, 기관 등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송병선 서장은 “수사민원 접수 전에 변호사들이 민사분쟁 성격의 사건과 관련 구제절차 등 상담을 통해 민원들에게는 신속한 피해회복을 돕고 불필요한 고소·고발 사건을 줄여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사민원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푸짐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가 선물이 가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산타클로스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부터 스노우파크 아이스로드에서는 산타클로스와 산타마을 요정들이 함께하는 ‘스노우퍼레이드’를 하루 2차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은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해 함께 타악기와 야광봉 등을 나눠 들고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스노우파크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산타클로스의 도움을 받아 선물 상자에 걸린 비밀번호 4자리를 해제하면 상자 속에 든 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모두 받아갈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며 이 기간 방문 고객 선착순 1천명에 한해 테마파크 입장 시 프링글스 과자 1통과 어린이 음료 2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마술쇼와 난타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며 고객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마술과 난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이번 동계시즌부터 기존 100m 길이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대장천이 내년 말까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국비 등 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대장천을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대장천 하류 600m 구간에 다리를 설치하고, 폭 30m의 하천 폭을 50m까지 넓힌다. 또 갯버들과 갈대, 금불초, 꽃창포 등을 심어 조류 서식공간과 시민 휴식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장동 동다리교 인근에는 1만4천700㎡ 규모의 습지를 조성해 대장천으로 흘러드는 오염원을 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말 사업이 끝나면 대장천의 수질은 과거 매우 나쁨단계(하천수질Ⅵ등급)에서 보통단계(하천수질Ⅲ등급)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장천의 현재 수질은 보통과 나쁨 사이다. 총 길이 5.4km의 대장천은 덕양구 주교동에서 발원해 남서쪽으로 흐르다 신평동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대장천 생태하천 사업은 도시개발로 복개되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을 청계천과 같이 열린 물길로 복원하려는 정부의 ‘청계천+20 프로젝트’으로 추진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후견복지 역할을 통해 협의이혼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고양지원과 협약을 맺고 협의이혼 후견프로그램인 ‘심화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화부모교육’은 협의이혼을 진행 중인 부모들의 자녀들을 위한 것으로 부모가 공동양육 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이다. 또 교육을 통해 부모의 이혼과정에서 심리·정서적 불안이 심한 자녀의 스트레스 완화법 및 부모의 양육태도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해체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오는 23일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21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비상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청소년 뮤지컬,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청소년진로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청소년진로특강’도 준비돼 있어 청소년들의 꿈을 찾기 위한 진로탐색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향후 ▲도전 ▲평등 ▲존중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관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상공회의소는 최근 제4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일산커뮤니티케이션 장동욱(56) 대표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임 수석부회장을 지낸 장 신임회장은 향후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고양시 지역경제계의 중심경제단체로서의 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가겠다”며 “이를 위해 지회의 활성화, 분과위원회 및 동호회의 내실화, CEO아카데미의 지속적 발전, 회장단회의 활성화, 상공회의소회관 건립의 토대 마련, 고경련과의 지속적인 통합 논의, 회비수입 증대 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대 고문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노무법인 중앙노동법률사무소 김진태 대표와 세무법인 아라 윤영천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