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고양시 뉴딜사업지역 내 저소득층 집수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농협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13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렸다. 고양시 집수리지원사업은 지역농협 후원금 1억 원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 원의 재원으로 추진되며, 저소득층 복지사업 전문기관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한다. 이번 전달식은 사업에 사용되는 재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조합장 등 8개 지역 농협조합장과 현병찬 고양유통센터지사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 집수리지원사업은 3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창호·싱크대·화장실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그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2년 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시에서 운영 중인 5개 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을 추천하면 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30년 동안 도배 한 번 새로 하지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13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보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수역이 마을은 주변에 서삼릉, 종마목장, 한양 컨트리 클럽, 고양시청, 원당역, 원릉역, 고양시 누리길 등이 지나는 지역에 위치하여 오래전부터 식당과 카페가 많이 모여 있는 관광마을 이었으나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하면서 마을 내의 수많은 집이 도로에 편입되고 마을이 두 동강이 났으며 특히 공사완료 후 소음과 분진이 예상되어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기 위하여 집들을 매물로 내놓고 폐가가 발생하는 등 마을 인심이 흉흉해졌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해 성사동 수역이 마을 수역이 길은 매년 비가 올 때마다 산에서 내려오는 우수 등으로 인하여 흙, 모래, 자갈 등이 쓸려 내려와 우수관을 메우고 도로를 황폐화 시키고 있으나 도로가 개인소유 부지로 공사가 불가능하여 매년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김보경 의원은 수역이 마을의 아픈 현실과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 놀이터 및 공원 설치, 성사체육공원과 수역이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 설치, 서삼릉 완전개
전국 각지의 명품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500여 부스가 참가해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고양시는 19개 기업이 참가하는 단체관을 운영해 관내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제품 홍보‧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방문객은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제한한다. [ 경기신문/고양 = 고중오 기자 ]
고양시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국내 최초로, 전국 규모의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는 국내 드론 산업의 핵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드론축구팀을 모집해 펼치는 리그 형태의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드론 축구대회이다. 시는 “드론 축구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는 일회성 드론축구대회가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나, 장기간 지속되는 리그 형태의 대회는 전무한 실정임을 고려해 리그 형태의 드론축구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0 고양 드론축구 챔피언십 리그’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고양시, 진흥원, 드론 축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가팀 모집, 대회 개최 및 운영 방향, 향후 드론 축구대회 발전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본 리그는 전국 드론축구 팀을 대상으로 조별 예선과 본선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예선전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 4개조 풀리그를 거쳐 조별 1, 2위 팀이 9월 6일에 8강 토너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0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활발한 화훼 무역의 장을 마련, 국내 화훼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공로다. 앞서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는 126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839만 달러의 화훼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8회째 열리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심사는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하여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이뤄진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효자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올해는 비록 코로나19로 꽃박람회가 취소되었지만, 차기 박람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박람회 재단은 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9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방문해 ‘융복합농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자연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의원, 고양시 관련 부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농업이 도시브랜드 제고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 했다.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 좌담회, 현장견학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발제를 맡은 ㈜자연터 박인호 대표로부터 융복합농업의 현황, 고양시 관광과의 연계 가능성, 농업도시의 브랜드화 전략 등을 청취하고, 이후 발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발제자로 나선 자연터 박 대표는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에 현존하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다면 융복합농업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타 지역과 차별되는 고양시 도시브랜드로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이를 위해 융복합농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송규근 연구회장은 “도농복합도시라 얘기되는 고양시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점을 살려 흩어져 있는 여러 자원들을 잘 결합하면 도시브랜드 강화에 역할을 할 수 있
고양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자당의 당대표를 불신임한데 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의총에서 결정했다. 미래통합당 비대위 이규열, 김완규, 심홍순, 엄성은, 박현경 의원은 고양시의회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통합당 당론에 따르지 않고 당 내분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의총을 통해 손동숙 대표를 불신임하는 한편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고양시의회 통합당 의원 9명 가운데 5명이 의총을 열고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김완규 의원을 부의장으로 단독 추대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부의장직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손 대표가 당론과 배치되는 발언을 하는 등으로 내분이 발생하자 결국 의총을 통해 손 대표불신임을 결정하게 된 것. 비대위 위원들은 “손 대표가 부의장 선출시 더민주당 당대표와의 협의과정에서 정해진 당론과 다른 협상을 통해 자당 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불러들여 투표에 참여시킴으로써 당론을 위배했다”며 “당 내 분열을 초래하고 미래통합당의 자존심과 위상을 격하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오늘 열린 의총에서 당대표 사직을 권고했지만 손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의총 참석을 거부하자 과반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오는 13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1일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5분 자유발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고양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의 건 3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2건, 2020년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운용계획안 1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6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한다. 제1차 본회의 후 상임위원회별로 상정안건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6일까지 심사하며, 17일부터 2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고양 = 고중오 기자 ]
고양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솔선부범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이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가스를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LED등 교체, 관용차량의 친환경차량 교체 등 시설 내·외부의 감축방안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공공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 공유지에 총 146.48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으며, 이를 통한 전력 생산량은 연간 18만 7천kW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까지 고양시 공용차량 135대를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량으로 교체 및 신규 구입했으며, 나머지 차량 또한 점차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그 결과 2020년 1~5월까지 고양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약 407톤 줄었으며, 이는 소나무 약 3천 182그루를 식재했을 때의 감축 효과와 같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고양시 공공부문 온실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에 시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물로, 신속집행 부문에서 행안부의 목표액(6천684억 원)보다 73%높은 1조1천563억 원을 집행해 역대 최대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긴급입찰을 통해 입찰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계약심사·일상감사 기간을 단축해 행정절차 이행 기간을 줄였으며, 업체 신청에 따라 최대 80%까지 선금을 지급하는 등 민간에 신속하게 자금이 전달되도록 해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지방 재정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시는 전례가 없던 코로나19라는 재난에 대비해 최소한의 소득보전과 더불어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한 ‘시 위기극복지원금’ 556억 원을 포함한 재난지원금 4천447억 원을 시민들에게 집행했으며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 및 전년대비 확대 된 공공일자리 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코로나 발 고용충격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시민들이 미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