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위치한 김기록 치과는 자연치는 보존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등 과잉진료가 없는 치과다. 김기록 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들이 최고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 김 원장이 도입한 무통 마취, 멸균소독시스템은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연고 없이 수원에서 병원을 개원하면서 지역에 녹아들기 위해 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치과는 치아치료를 통해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건강한 치아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죠.” 김 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학교 등에 급식 지원과 기금‧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보철물 치료에서 나오는 폐금을 후처리‧가공해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폐금을 기부한 환자들에게는 직접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치과의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지 않으면 치료는 장사가 된다고 강조하며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풍요로워 보이는 수원시 환경 속에도 낙후된 지역에 사는
수원특례시가 올해 시정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가운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시책을 마련,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문화‧관광, 스포츠‧교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대비한 밑그림…도시경쟁력 강화 수원특례시의 올해 주요 중점 과제 중 하나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감안해 도시 미래를 설정,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는 장기 발전 방안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올해 안으로 수립‧완료하기 위해 6대 중점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도시 자족 기능을 높이기 위한 첨단자족벨트 구축, 한정된 토지자원 효율성 극대화,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방향 등을 마련한다. 또 혁신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 수요 맞춤형 주거 환경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시민 중심의 녹지 환경도 정비한다. 아울러 수원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 전주병 선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역 의원을 상대로 청와대 경험을 가진 정치 신인이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거물급 정치인까지 가세하면서 선거전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전주병의 최대 관심사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민주당 상임고문)의 리턴 매치다. 정 전 장관은 지난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올드보이의 귀환을 예고했다. 정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의 백색 독재, 연성 독재에 맞서 지금은 싸워야 할 때”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전북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정치 경험과 경륜은 현 정부와 제대로 맞서 싸울 수 있는 민주당의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선택으로 진정한 전주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전적은 1승 1패로 20대 총선에서는 정 전 의원이, 21대 총선에서는 김 의원이 당선되면서 이번 22대 총선을 통해 최종 승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정 전 장관과 김 의원은 전주고등학교, 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다. 전주에서 민주당 공천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월의 광주 정신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라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광주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헌법 전문 수록에 단순 동의하는 것이 아닌 적극 추진하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하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 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5‧18 정신 헌법 수록은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으로 이를 헌법에 수록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 한 비대위원장은 “헌법이 개정된 지 굉장히 오래됐는데 (개헌은) 절차적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헌법 개정 절차가 이뤄진다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생)인 한 비대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죄책감이 아닌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선 세대가 청춘과 열정을 바쳐 기적같이
수원특례시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의 안전한 삶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올해 대내외적 경제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수호신으로 불리는 ‘청룡’처럼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시의 올해 주요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시는 지난해보다 올해 경제 전망이 어두운 만큼 관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시는 지난해 기업 4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도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산업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관내 기업, 병원, 대학, 학회 등 100여 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할 추진협의체도 힘을 보탠다. 올해 본격 운용되는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날개가 될 전망이다. 또 ‘수원기업IR데이’를 개최해 투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창업인큐베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우리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를 질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 받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千島>열도)와 함께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해 파문이 일었다. 윤 대통령의 질책에 국방부는 즉각 시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5년 만에 정신전력 기본교재를 발간해 배포했다”며 “기술된 내용 중 독도영토 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상의 문제점이 식별돼 이를 전량 회수하고,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은 저마다 명분과 당위성을 내세우며 공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 만큼 공천 과정에서 잡음은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고 있고 유권자 역시 공천 갈등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투표장을 외면하기까지 합니다. 오산시에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공천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시장과 국회의원 간 힘겨루기는 고착화 된지 오래입니다. ‘기득권’이라는 패권의식으로 초래된 갈등은 ‘자격논란’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불륜 의혹’으로 오산시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 인물도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친명(친 이재명)을 자처하며 지난 10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기꺼이 창과 방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하다고 말한 그는 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끈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이 대표가 그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정치인에게 도덕성은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런데 언급하기조차 부끄러운 추문에 휩싸였던 당사자는 ‘이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한상규 ▲복지국장 이병택 ▲문화학습국장 지우현 ▲흥선동장 박성복 ▲신곡1동장 김희정 ▲송산3동장 이영재 ◇4급 승진 ▲안전교통국장 박춘수 ◇ 5급 전보 ▲시민소통담당관 최경섭 ▲자치행정과장 이상우 ▲비서실장 오형만 ▲회계과장 박재범 ▲정보통신과장 이희숙 ▲도시농업과장 김정일 ▲복지정책과장 강문성 ▲문화예술과장 안종성 ▲교통청소년과장 이하민 ▲건축과장 정복선 ▲스마트도시과장 류윤미 ▲도시철도과장 유창훈 ▲시민안전과장 권대익 ▲자동차관리과장 김종명 ▲투자사업과장 김진수 ▲보건관리과장 이부근 ▲맑은물운영과장 박현창 ▲공원과장 이원진 ▲녹지산림과장 박한덕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이필우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김순주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조교묵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 최문희 ▲자금동장 김병선 ▲송산2동장 이형순 ◇ 5급 승진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신민수 ▲의정부2동장 직무대리 이필구 ▲장암동장 직무대리 이재진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박혜경
▲김종성씨 별세, 김정영(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씨 부친상= 26일, 의정부장례예식장 특1호실(의정부시 체육로 113-18), 발인: 29일 오전 5시, 장지 경남 창녕군 선영. ☎031-871-4444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지역구 출마 채비에 나서는 등 공천을 둘러싼 치열한 내부 경쟁이 예고됐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총 16명으로 이 중 상당수 의원들은 자당 동료인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날까지 최소 7명의 의원은 현역 의원 지역구에 출마 선언을 하거나 사무소를 차리고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비례대표 김홍걸 의원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서갑은 대표적인 야당 우세 지역으로, 당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 지역구다. 비례대표 김의겸‧유정주 의원은 각각 신영대 의원 지역구인 전북 군산시에서, 서영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부천시정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활동에 돌입했다. 친명(친이재명)계 비례대표 의원들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동주 의원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당 대표를 지키고 총선 승리에 선봉장이 되겠다”며 인천 부평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부평을은 비명계인 홍영표 의원이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