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금융사들의 불합리한 수수료 관행이 적발됐다. 금융사들은 PF 수수료에 고위험 대출 리스크를 끼워 넣고 대출이 조기상환될 경우 수수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도록 불리한 계약을 체결해 왔다. 금융당국은 오는 3분기까지 제도개선안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4월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높은 증권·보험·캐피탈사 총 7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PF 용역수수료 산정 관련 기준이 미흡하거나 차주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부과하는 사례 등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금융사의 PF수수료가 불합리하게 부과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자 지난 3월 금감원은 PF수수료 부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증권·보험·캐피탈 등 총 7개 금융사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 점검 결과 금융사는 조달비용·목표이익률을 고려해 취급·연장·자문 등 다양한 명목으로 PF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었다. 통상적으로 수수료는 주간 금융사가 제시하는 수수료 항목·수수료율 등을 고려해 대주단 협의로 결정된다. 특히 PF 수수료 산정 기준과 절차가 미흡해 금융용역 수수료를 책정할 때 대출위험 부담에 따른 대가도 합산해 수취하는 영업관행이 있는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사로잡는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마트 할인 등 일상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드사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PLCC상품인 '쿠팡 와우카드'는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13일 발급 건수 50만 장을 돌파했다.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해당 카드는 쿠팡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결제 시 최대 4%, 기타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2%를 각각 적립해 준다. 전월 사용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 2000원의 적립금을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트 할인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카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기 신용카드 1·2위는 각각 신한카드의 'MR.Life(미스터라이프)'와 국민카드의 '마이 위시(My WE:SH)카드'였다. 두 카드 모두 마트·온라인쇼핑·간편결제 등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쇼핑+', 하나카드의 '원더카드 데일리', K-패스 등도 소비자들
세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24학년도 1학기 2차 학습법특강을 진행한다. 23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의 주제는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로, ‘생존엑셀’의 저자인 이광희 더피쳐피티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특강은 다음 달 4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세종대 두드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교수학습개발센터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대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계획하고 스스로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매 학기 전문가를 초청해 학습법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시중은행 1위에 선정됐다. 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2013년부터 매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터브랜드의 ‘세계 100대 브랜드’와 동일한 평가 기준과 방법론을 활용한 브랜드 랭킹이다. 국민은행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12년 연속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민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3.9% 증가한 총 3.4조 원으로 국내 전체 기업 중 8위를 달성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공신력을 갖춘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시중은행 1위의 영예를 얻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뉴시니어 세대의 섬세한 자산관리와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 2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뉴시니어는 금융자산이 1억 원 이상인 50~64세의 상위 30%에 해당하는 액티브한 손님 군을 일컫는다. 은퇴가 곧 노후의 시작이라고 인식하며 건강, 젋음에 대한 니즈가 높은 특징을 지닌다.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하나은행이 손님들에게 신탁을 중심으로 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신탁포럼’을 뉴시니어 대상으로 특화시킨 버전으로 증여·상속·신탁 등 뉴시니어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유언장 작성 체험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등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 건강 등 노후와 상속 준비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통해 손님들이
최근 맞벌이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직접 요리하는 시간이 부족해지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요리해야 하는 보양식을 직접 만들기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대용식) 보양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MR 보양식은 간편 조리, 긴 소비기한, 편리한 보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HMR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 곰탕, 추어탕 등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맛과 용량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남원추어 미꾸야’는 대한민국 대표 추어탕, 남원의 자부심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은 추어식품브랜드다. 추어의 맛있는 변화를 선도하는 남원추어 미꾸야의 ‘추어해장국’은 영양 가득한 남원추어와 남원산 애기시래기, 국내산 우거지, 선지, 깐양 등 건강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추어를 곱게 갈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제69회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김기성 대표,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약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노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897위가 잠들어 있는 제10묘역을 찾아 비석정화, 태극기 꽂기, 헌화 등 묘역 돌봄활동을 펼쳤다. 노 회장은 행사를 마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흥국화재가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22일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라는 슬로건 아래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장기보상실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한 조는 광화문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과 보험사기 사례를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 안내문은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으로 ▲계좌지급정지 신청 ▲개인정보 노출 등록 ▲내 계좌 확인 및 지급정지 신청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면 공익광고 영상으로 연결돼 보험사기, 불법사채, 투자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은 2022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흥국화재 주변 골목상점들이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동참해 손님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지킴이' 골목상점은 10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다른 한 조는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차기 국회로 미뤄진 가운데 국민연금 계정을 이원화해 기금 고갈에 따른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경제학회는 23일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연금 개혁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승룡 KDI 재정·사회 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완전적립식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국민연금 계정 이원화를 주장했다. 개혁 이전에 낸 보험료를 구(舊)연금으로 분리해 기존에 약속된 '기대수익비 1 이상'에 맞춰 연금을 지급하고, 개혁 이후의 보험료는 신연금 계정으로 적립해 '기대수익비 1'을 보장하는 완전적립식으로 운용하자는 것. 이 경우 낸 것보다 많이 지급받기로 약속된 기성세대의 연금을 위해 미래세대의 보험료가 투입될 가능성이 차단된다. 신 부연구위원은 "(신연금 계정을 마련하면) 내가 보험료를 내고 이자(기금운용수익)를 올린만큼만 연금을 받아가기 때문에 후세대의 재정지원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개혁 이전까지 약속받은 연금 지급액은 구연금으로 처리하고 부족분은 재정 투입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신연금 제도 하에선 보험료율을 15.5%(기금운용수익률 4.5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깜짝 성장'을 이룬 것에 힘입어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높였다. 다만 고금리와 고물가가 이어질 경우 소비가 위축될 수 있는 데다, 올해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내년 성장은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0.4%포인트(p) 상향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을 지녔던 2021년(4%)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이처럼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잡은 것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3%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분기에 대한 기저 효과로 2분기 성장률이 0%대에 머무르고, 3분기와 4분기 각각 0.5%씩 성장하면 단순계산으로도 달성할 수 있다. 한은은 "올해 중 국내 경제는 수출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된 데다 소비 흐름도 당초 예상보다 개선됨에 따라 2월 전망을 상당폭 웃도는 2.5%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과 관련해 "대부분 물가 영향이 크지 않은 순수출 증가에 상당 부분 기인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