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필두로 금융사 경영진들이 최근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총선 이후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나타난 움직임으로,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주가 안정과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 15일 자사주 5000주를 주당 4만 2000원(총 2억 1000만 원)에 매수했다. 이후 천상영 부문장(2100주), 고석헌 부문장(1500주), 이인균 부문장(2000주)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앞서 양종희 KB금융 회장도 지난달 19일 자사주 5000주를 주당 7만 7000원(총 3억 8500만 원)에 사들인 바 있다. 지방금융지주 경영진들도 올해 들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달 초 자사주 2만 주를 주당 1만 2577원에 매입했다. 그는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BNK·DGB·JB) 경영진 중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앞선 2월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 당시 BNK금융 경영진들도 약 2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처럼 금융권 CE
KB손해보험이 지난 19일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21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날 총 420명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KB손보의 ‘골드멤버’는 정도(正道)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로, ▲매출 ▲신인 ▲도입 ▲육성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3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일산지역단 일산지점 장성호 LC(Life Consultant)와 광주지역단 상무지점 박미경 대리점의 박미경 대표가 설계사부문과 대리점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장 LC는 보안회사 영업직으로 근무하다 보험영업에 매력을 느껴 지난 17년간 KB손해보험에서 보험영업을 해온 베테랑이다. 그는 고객관리 노하우에 대해 “오전 6시경에 출근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삼아 고객관리에 임한다”며 “만나거나 연락하는 고객들이 무슨 상품을 필요로 할지 미리 파악하고 고민해 안내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일한다”고 말했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박 대표는 “
신한카드가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주요 전략 과제 및 이슈를 점검하는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진행했다. 2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번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 AI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회원수 50만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할부 사업에서 전략적 상품 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생활 말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 상품을 개발해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영업 관련
KB국민카드가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21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오는 22일 출시되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여행 특화 체크카드다. 해당 상품은 해외 여행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도 자주 즐기는 ‘프로여행러’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환전 시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없으며 전영업점에서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는 토심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선발급도 가능하다. 이 카드는 33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환전을 지원하며, KB Pay앱으로 카드 신청부터 오픈뱅킹 연결 계좌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KB Pay 외화머니’에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KB Pay에서 33종 통화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재환전(환급) 시에도 올해 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과 해외 ATM 이용 수수료 역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100%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BIZ프라임센터는 작년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의 첨병 역할을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게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앞으로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에 산재한 중견·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BIZ프라임센터 추가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BIZ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가 잡센터와 함께 다음달 9일 'ISF SPRING 2024 제3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를 연다. 21일 세종대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는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 목표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우수한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선도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구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ISIC 국제학생증, 리브위드, 옐로펀치, 스튜바이저 등과 함께 협력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잡센터(JOBCENTE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외국인 유학생 취업인터뷰, 창업컨설팅과 법률 서비스 등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개최된 두 번의 박람회에는 국내 40여 개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00여 명과 50여 개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과장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 유학생은 매년 증가 추세고,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년 본교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외국인 학생들이 국내 우수 기업 취업의 기회를 얻을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1조 7000억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17일 기준 276개 사이고, 주식 평가액은 총 138조 623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종목 수가 282개였던 것에 비해 6개가 줄었고, 주식평가액도 140조 2793억 원에서 1조 6555억 원(1.2%) 감소했다. 주가 상승과 지분 매수로 인해 평가액이 늘어난 종목은 102개였지만, 반대로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은 191개로 더 많았다. 국민연금의 올해 주식 평가액을 끌어내린 데엔 유가증권시장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종목별 평가액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8525억 원 감소했고, POSCO홀딩스,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등이 각각 7290억 원, 6416억 원, 4744억 원, 4663억 원씩 줄어들며 감소 폭 상위 2~6위를 차지했다. 이들 종목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이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 주식 평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을지로3가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특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3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시작해 2월 11일까지 총 두 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으로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의 박재영 작가가,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나의 안식처’라는 작품을 공모한 손우진 작가가 수상했다.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6개월간 인턴십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잦아들면서 주요국의 식품 물가는 정상 궤도에 들어섰으나 우리는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고물가가 이어진 탓이다. 21일 OECD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다.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가 OECD 평균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2021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의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통계가 집계된 35개 회원국 중 튀르키예(71.12%), 아이슬란드(7.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전 세계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로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 심각한 가뭄 피해도 먹거리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했다. 이런 영향으로 2021년까지 5% 수준을 밑돌던 OECD 회원국의 평균 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2년 11월 16.19%까지 치솟았다. 우리나라 식품 물가도 같은 기간 5∼7%를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며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을 제안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주 명예이사장은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며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차 피해가 크면 반격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핀란드와 몬트리올, 토론토 등이 건설한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소개했다.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전쟁 때도 도움이 되지만 기존 생활 환경 개선에도 필요하다.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토론토는 핵 공격과 혹독한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했다.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 시티인 RESO는 몬트리올 중심가 지하에 총연장 32㎞ 지하도로와 12㎢의 광장을 만들어 120개 출입구로 지상과 연결했다. 여기에 1600여 개의 상가가 입주하고 주요 건물과 10개의 지하철역을 연결해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