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전세대출을 일부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다음 달부터 대출상품에 대한 미래의 금리변동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DSR'도 일부 상품에 적용된다. 금융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DSR 적용범위가 확대돼 현재 예외 범위에 들어있는 전세대출에 DSR이 적용된다. 다만 실수요자와 취약 차주의 주거 안정성을 고려해 우선 주택을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추가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이자 상환분만 DSR에 포함된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주택시장 상황 등을 검토해 연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전세대출이 가계부채 증가에 주요 요인이 됐다는 지적들이 많다"며 "전세대출에도 점차 DSR을 적용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8%로 집계됐다. 또한 금융위는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대해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DSR'도 올해 안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다음 달 26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시작으로 6월 은행권 신용대출·2금융권 주담대, 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용퇴를 결정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기 만료를 맞은 금융지주 수장들이 전원 교체됐다. 금융권에서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CEO연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영향이라는 해석과 함께 '눈치주기' 식의 개입이 지나치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난 12일 회추위를 통해 3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상업은행 인가를 목적으로 현지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지 이틀 만이다. DGB금융은 이달 중하순쯤 차기 회장 1차 후보군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기가 만료된 금융지주 수장들이 모두 교체됐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그간 2~3연임을 하며 10년 가까이 임기를 이어 왔다. 금융권 세대교체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신한금융이다. 지난 2022년 12월 조용병 전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며 진옥동 회장이 후임으로 선임됐다. 비슷한 시기 농협금융 또한 손병환 전 회장의 연임이 아닌 이석준 회장 선임을 선택했다. 우리금융 또한 지난해 2월 손태승 전 회장이 물러나면서 임종
Sh수협은행이 오는 31일까지 ‘2024년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1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수산발전기금은 총 2036억 28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수산물 수매지원자금 938억 4000만 원 ▲우수수산물 지원자금 467억 5200만 원 ▲가공시설 및 운영지원자금 195억 3000만 원 ▲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 105억 원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 330억 600만 원 등이다.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2.5% ▲비어업인 3%가 적용되며, 운영자금의 상환 기간은 1~5년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 또는 사업희망자 모집공고문(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각 사업별 신청서를 접수기관(수협은행, 수협회원조합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발전기금 융자희망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31일 마감할 예정이며, 이후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3월 초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 17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를 통해 고객들은 디지로카앱에서 전국 프리미엄·우등·일반 등 모든 등급의 고속버스를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 시외버스 예약가능 노선도 추가돼 디지로카앱에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을 모두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29일까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로카페이에 등록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고속버스 또는 시외버스를 예매하면 결제금액의 50%(최대 3000원)를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적 경로 확인, 교통수단 조회, 예매 및 결제 모두를 디지로카앱에서 한번에 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보간 연계성이 높다”며 “다양한 이동 수단을 추가해 통합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SPARK(스파크)'를 제시했다. 1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PARK'는 불꽃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SPARK'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시간 혁명(Start the Time Revolution) ▲협업 가족(Pivot Family Model) ▲펀플레이션 시대(Age of Funflation) ▲자극 양극화(Ripples of Stimulating Polarization) ▲테이스티 엔터테인먼트(Keep an eye on Tasty Entertainment)를 2024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시간 혁명'은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증대됨에 따라 시간의 주권을 개인이 가지는 경향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고객의 2023년 1~3월 가사노동 플랫폼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동기 대비 이용 건수 기준 이용 비중이 2030세대는 77%에서 57%로 감소한 반
한화그룹이 최근 10년간 법위반으로 정부 제재를 받은 건수가 1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금융업 분야 법위반이 81.4%에 달해, 금융 부문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CUCS)가 최근 10년간(2013년~2022년) 한화그룹 업종별 임직원 제재(법위반)현황을 금융업(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저축은행, 한화자산운용)과 화약제조업(한화), 기타(한화갤러리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 한화솔루션인사이트부문)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 전체 129건 중 금융업 105건(81.4%), 화약제조업 13건(12.4%), 기타 11건 (8.6%)순으로 나타났다. 105건의 위반 법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험업법이 41건(39.1%)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본시장법 25건(23.8%), 금융기관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16건(15.3%), 신용정보법 8건(7.7%), 전자금융거래법 4건(3.8%),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4건(3.8%), 상호저축은행법 3건(2.8%), 금융회사지배구조법 2건(1.9%), 전자금융거래법 1건(0.9%), 간접투자자산운용법 1건(0.9%) 순으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학년도 동계방학 파이썬 초급 취업실무과정을 운영한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이날과 오는 1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총 16시간) 세종대 군자관 107호에서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세종대 재학생,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과정 세부 내용은 ▲python(파이썬)의 이해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예제를 통한 실습 ▲조건문과 반복문 ▲사용자 정의 함수와 모듈 ▲디렉토리와 파일 관리 ▲검색어 자동 실행 ▲실습문제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종료 후에 자격 인증 시험을 거쳐 필기·실기 각 7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에서 지난해 전체 금중 퇴직연금 적립금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조 7000억 원으로,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6조 40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상반기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에 이어 ‘2023년 연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오는 3월 29까지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손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IRP로 100만원 이상 계약 이전한 손님 등 2024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연금 부자 될 결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 여러분의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대학생 홍보대사를 올해부터 다시 모집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이하 캠우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우리는 ▲20대 대상 브랜드 홍보와 제안 ▲사회공헌 및 ESG 활동 참여 ▲신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대항전 등 우리은행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우리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스무살 우리’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면접을 거쳐 5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캠우리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이며, 캠우리로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우리은행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캠우리 팀 과제 활동 우수팀도 선정해, 우리은행 해외 영업점 탐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부활하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젊은 청년들에게 우리은행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캠우리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
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개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국민은행 및 주요 공항 관계사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순차적으로 더 개점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10년을 KB국민은행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은행이 인천공항과 함께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과 국민, 공항 종사자 분들을 위한 빠르고 편리하